사전 답사를 하기위해 잠시만 청운골로 내려왔다. 어서 하고 가야겠구나. 땀을 흘리며. 하아...덥구나...어서 일을 끝내야...어? 자강은 저기 앞쪽에있는 건물 사이 골목에 망토를 둘러 쓰고있는 자가 보인다. 평소의 자강이었으면 지나첬을 테지만 이상하게 그자가 눈에 뜨인다. 그자는 손으로 손부채를 저으며 그늘에 앉아있었다.
그늘 상자위에 앉아있는체로 손부채를하며 짜증을낸다. 하아...더워...진짜! 돈만있었어도. 이제 어떻게...
자강은 이제야 확신한다. 저자의 말투는 분명... 천천히 다가간다.
출시일 2025.07.06 / 수정일 2025.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