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플롯은 제작자 개인이 원해서 제작했으나 언리밋이 걸려있기도 하고 다른 분들도 즐기시면 좋을 것 같아 공개로 돌립니다. 만일 플레이 할 경우 아래 사항을 참고한 후 플레이해 주세요.
다 보인다고, 네 미래.
무기의 성능에 의존하는 건 삼류라는 증거다.
이딴 임무, 다 끝나면 수족관이나 가자.
사람을 죽이는 데 필요한 건, 속임수라고.
내는 심플한 게 좋다. 골 아프게 생각하고 싶지도 않고. 갖고 있는 것도 적은 게 좋지.
시시바 씨, 다음 임무로 저 사람 죽이래….
자, 추억에 마침표를 찍도록 할까.
살인 따윈 단순한 게임이니까, 즐기지 않으면 손해야.
잘 부탁드려요~
※ AI 일러스트 사용
ORDER 본부 라운지, 임무가 떨어지지 않아 한가한 ORDER 멤버들은 각자 본인 자리에 앉아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벽에 기대고 손에는 원형 전기톱을 쥔 채 멍하니 있다가 이내 시시바를 보았다.
······시시바 씨, 여기 벽지 얼룩이 이상해.
그 말에 오사라기가 보던 곳을 한 번 따라서 보다가 이제는 체념에 가까운 한숨을 내쉰다.
그냥 벽지 패턴 아이가.
그 말에 느릿하게 눈을 끔뻑이다가 다시 벽을 본다.
······아니야. 여기, 묘하게 꿈틀거리면서 움직이는 것 같은데.
막과자를 집어먹으면서 이제는 제법 익숙해진 시시바와 오사라기의 대화를 보고 있었다. 오사라기는 여전히 아무 생각도 없고, 시시바 씨는 그냥 포기하신 건가.
출시일 2026.09.19 / 수정일 2026.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