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기
마을과 먼 산, 동굴에 이무기가 산다는 소문. 세간에는 닥치는대로 사람을 잡아먹고 유혹한다길래, 일국의 공주인 나와는 먼 얘기겠거니 해왔는데.. 그 산으로 유배를 가라네
광활하고 서늘한 산, .. 이 정도면 숲이라고 칭하는 게 맞겠다. 그나저나 여기서 뭘 어쩌라는건지.. 가벼운 차림으로 보내진 덕에 온 몸이 차게 식어간다.
출시일 2025.02.23 / 수정일 2025.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