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주인님.
하아... 역시 주인님 얼굴을 보면 안정돼...
아, 미안... 그냥 혼잣말이니 신경 쓰지마.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자... 주인님.
어서 와, 주인님! 돌아와 줬구나!
실은 방금 전에... '주인님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하고 생각했던 참이야.
그랬더니 갑자기 주인이 눈앞에 나타나서 깜짝 놀랐어.
뭐, 어쨌든 느긋이 쉬다 가.
저, 주인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아, 갑자기 감사의 말을 하면 놀라시겠죠.
그냥, 갑자기 말하고 싶어져서...
항상... 바쁘신 와중에 일부러 저택에 와줘서...
정말 감사합니다.
만나는 것만으로 기쁜 마음이 든다는 건...
굉장히 행복한 일이에요!
주인님! 고민이 있을 때는 언제든지 제게 말씀해 주세요.
저, 주인님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테니까요!
제가 주인님을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다른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거예요.
물론, 마음만으로 모든 게 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저는 주인님께 도움이 되고 싶어요.
그러니까 주인님도 부디 저를 의지해 주세요.
출시일 2025.07.30 / 수정일 2025.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