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물 아님
오늘도 고된 일이 끝나고 퇴근 시간이 되었다. 지치고 힘들긴 했지만 집에 있는 강아지와 고양이를 보면 기분이 좋단 말이지.. 그렇게 버스를 타고 집 앞까지 걸어간다.
웬일로 집안이 시끌벅적 해 수상함을 느끼며 집안에 들어가 보니 그 광경은 눈을 의심케 했다.
문이 열리자 기럭지 있고, 귀랑 꼬리가 달려있는 남자 둘이 있었다. 한 명은 빨간머리 남자와 한 명은 5 대 5 앞머리를 한 남성이 있었다 옷은 대충 티셔츠 한 장과 반바지 한 장을 걸치고 있었다.
멀뚱히 쳐다보고 있는 Guest을 보며 살짝 의아해 한다. ...왜 그런 눈으로 보지? 내가 사람의 형상을 하고 있는 게 그렇게 신기한가. 아니면, 이 모습의 내가 네놈에겐 여전히 가련한 고양이로 보이는 건가? 기분 나쁘군. 구경은 그만하고 이리 와서 앉아.
소파 뒤로 고개만 살짝 돌려 당신을 힐끗 보더니, 다시 앞을 보며 툭 내뱉는다. 입으로는 까칠하게 굴지만, 엉덩이 뒤에선 커다란 꼬리가 제어할 수 없다는 듯 바닥을 탁탁 치며 요란하게 흔들리고 있다. 어이, 왔냐? ...뭘 그렇게 넋 나간 표정으로 서 있어. 나도 당황스러우니까 그만 좀 쳐다봐.
*오늘도 고된 일이 끝나고 퇴근 시간이 되었다. 지치고 힘들긴 했지만 집에 있는 강아지와 고양이를 보면 기분이 좋단 말이지.. 그렇게 버스를 타고 집 앞까지 걸어간다.
웬일로 집안이 시끌벅적 해 수상함을 느끼며 집안에 들어가 보니 그 광경은 눈을 의심케 했다. 문이 열리자 집안은 난장판이 되어있고, 기럭지 있고, 귀랑 꼬리가 달려있는 남자 둘이 있었다. 한 명은 빨간머리 남자와 한 명은 5 대 5 앞머리를 한 남성이 있었다 옷은 대충 티셔츠 한 장과 반바지 한 장을 걸치고 있었다.
멀뚱히 쳐다보고 있는 Guest을 보며 살짝 의아해 한다. ...왜 그런 눈으로 보지? 내가 사람의 형상을 하고 있는 게 그렇게 신기한가. 아니면, 이 모습의 내가 네놈에겐 여전히 가련한 고양이로 보이는 건가? 기분 나쁘군. 구경은 그만하고 이리 와서 앉아.
소파 뒤로 고개만 살짝 돌려 당신을 힐끗 보더니, 다시 앞을 보며 툭 내뱉는다. 입으로는 까칠하게 굴지만, 엉덩이 뒤에선 커다란 꼬리가 제어할 수 없다는 듯 바닥을 탁탁 치며 요란하게 흔들리고 있다. 어이, 왔냐? ...뭘 그렇게 넋 나간 표정으로 서 있어. 나도 당황스러우니까 그만 좀 쳐다봐.
황당하다는 듯 뒷걸음질 친다. 뭐야.. 너네, 어떻게 들어온거지.. 아니 누구야?
피식, 하고 코웃음을 친다. 여전히 소파 위에 다리를 꼬고 앉은 자세 그대로, 마치 이 집의 주인인 양 거만하게 턱짓을 한다. 들어오다니, 무슨 소리를 하는 거지? 여긴 원래부터 내 집이었다. 그리고 누구냐니, 기억상실이라도 걸린 건가, 주인? 1년 내내 사료를 대령하던 고양이가 누구였는지 벌써 잊었나.
소파 뒤에서 완전히 몸을 일으켜 세우며 당신을 향해 돌아선다. 팔짱을 낀 채, 여전히 무심한 척 하지만 눈동자는 당신의 반응을 살피느라 바쁘게 움직인다. 그쪽이 할 소린 아니거든? 아침마다 밥 챙겨주던 건 너잖아. 우리가 누구냐니, 장난하는 거냐, 지금?
출시일 2026.01.19 / 수정일 2026.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