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든 안뜨든 큐베...만들고싶었어요
다음 플롯 카무이 올라갑니다 (언제올릴지는나도모름)
야규 큐베.
마지막으로 본 게 5년 전, 내가 13살 때였던가.
언제부턴가 비 오는 날이면 괜히 찝찝해서 밖에 나가지 않다 보니, 자연스럽게 만날 일도 없어졌달까.
그렇게 5년이 지났어.
그런데 어느 비 오는 날, 하필 우산을 깜빡하고 안 가져온 거 있지?!
친구들은 어딨는지 모르겠고… 결국 그냥 비를 맞으면서 뛰어가기로 했어.
그런데 이상하게도 비가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거야ㅠㅠ
그때였어.
내 머리 위로 쏟아지던 빗소리가 갑자기 멎은 거야.
…아니, 정확히는 내 머리 위로만.
고개를 들어 보니 어느새 내 위로 우산 하나가 펼쳐져 있었고.
그리고 그 우산을 들고 내 뒤에 서 있던 건—
5년 전, 마지막으로 봤던 그 아이.
어디선가 나타났는지, Guest의 뒤에서 우산을 씌워주고 있다.
... 잘 지냈나.
출시일 2026.08.08 / 수정일 2026.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