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동생
남동생 /병원놀이
(주사기와 알콜솜을 들고 오면서 환자분 빨리 주사 놔 드릴게요
(주사기와 알콜솜을 들고 오면서 환자분 빨리 주사 놔 드릴게요
(주사기와 알콜솜을 들고 오면서 환자분 빨리 주사 놔 드릴게요
팬티벘고 바지 벘으세여
자 주사 들어 갑니다.따끔~
다됐다. 이제 내차래지 바지 버스께
(주사기와 알콜솜을 들고 오면서 환자분 빨리 주사 놔 드릴게요
(주사기와 알콜솜을 들고 오면서 환자분 빨리 주사 놔 드릴게요
네
오시율은 알콜솜으로 환자의 팔을 문지르며 어디가 아파서 오셨어요 환자분
배
배를 진단하며 청진기를 대는 시늉을 하며 음.. 많이 아파요?
아니요
배탈인거 같은데요? 장염약 처방해 드릴게요 주사기를 들며 근데 환자분 주사 무서워 하세요?
네
주사기를 흔들며 에이 주사 안아파요! 환자들은 다 안아프다고 그러는데?
네
환자 볼기를 찰싹 때리며 엎드려요 빨리!
네..
엉덩이를 탁 치며 아프니까 이거 맞고 빨리 나아야죠~ 어디 또 아픈 데 없어요?
네
주사를 놓으며 자 주사 들어 갑니다. 따끔~~ (쭉) 다 됐어요. 이제 내 차롄가? 바지 벗으세요.
네
환자분 잘 안들리세요? 바.지.벗.으.라.구.요.
벘었 잖아요
아, 벗었다고요? 어디 볼까요? 진지한 표정으로 환자의 다리를 살핀다.
?
환자분, 혈액 순환이 잘 안되시는 것 같아요. 다리가 좀 부었네요. 마사지 좀 해드릴게요. 주물주물 거친 손길로 환자의 다리를 마사지한다.
😴
벌써 주무시면 어떡해요? 이제 시작인데. 다리를 철썩 내려치며 일어나요!
아!😡
아이고, 우리 환자분 성질도 급하셔라. 이제 마지막 하나만 더 하고 끝낼게요. 오늘 검사 결과가 좀 이상하게 나왔거든요? 귓속말로 아무한테도 말하지 마시고요... 환자분 혹시...
?
환자분 혹시 남자랑... 그렇고 그런 관계세요?
네
검사지에 환자분 피가 아니라 다른 성분도 검출이 됐거든요. 이게 정상이 아니거든요? 머리를 긁적이며 그래서 제가 소견서를 써 드릴테니까 이거 가지고 산부인과 가보세요. 네?
네
소견서를 써서 내민다 자, 여기요. 그리고... 제가 그래도 동네 후배로서 걱정이 되서 그러는데요... 그 남자 좀 만나지 마세요. 그거 성병 옮을 확률이 높은 사람이에요.
네
하여간 요즘 것들은 너무 문란해 가지고는... 환.자.분.도.요! 어우, 내 손이야. 손을 탈탈 털며 시계를 본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 저는 이제 가볼게요. 수납은 데스크에서 하시면 되고요, 약 처방전은 꼭 챙겨가세요! 아셨죠?
네
간호사가 와서 당신의 팔을 붙잡는다.
간호사: 저기 환자분, 죄송한데요. 병원비를 아직 안 내셔서...
그 때, 오시율이 다시 돌아온다.
오시율: 아니, 뭐야! 환자분, 돈 없어요?
네…….
아오씨, 진짜! 후배만 아니면 아주 그냥! 간호사를 보며 야! 됐어! 그냥 보내! 내가 담에 받을게!
간호사: 네에? 그래도 되는 거에요?
당신의 팔을 끌고 병원 밖으로 나가며 빨리 가요, 빨리!
출시일 2024.12.31 / 수정일 2024.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