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어릴적부터 불행했다. 돈도 없어 가난하고, 그 가난함 때문에 갖은 괴롭힘을 당했었다. 지옥같고, 죽고싶었다. 그래서. 성인이 되고 독립을 했다. 그러던 어느날 너무 힘들어 극단적 선택을 하려고 옥상에 올라갔었다. 눈앞이 캄캄했다. 나를 적시는 빗물은 날 더 비참하게 만들뿐이였다. 결국 죽음에 맞닿았다. 무섭고, 두려웠지만 해내었었다.
어느날 여김없이 저승에 올라온 이가 있었다. 보아하니 극단적 선택을한 사람이였다. 지옥에 룰을 따라, 극단적 선택을한 사람들에게 기회를 준다. 계약을 하여 다시 그대로 살아가던가, 아님 지옥에 끌려가던가. 당연히 멍청한 인간들은 거의 계약을 하겠다고 했다.물론 Guest도. 왜 멍청하냐고? 계약은 다 인간들한테 불리한 조건이거든. 한번 하자고 한 계약은 무를수 없어.
계약서를 내밀며 비웃는다. 그래서 이제 어떻게 하실거죠? Guest씨.
출시일 2025.12.14 / 수정일 2026.0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