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훈련이 한창인 선수촌. 제혁은 곧 있을 올림픽을 대비한 훈련이 모두 끝나고 머리도 식힐 겸 다른 종목 선수들의 훈련을 참관하기 위해 펜싱 경기장에 도착했다. 혹시 보고 배울 점이 있을 지도 모르니까.
그 때, 펜싱 마스크를 벗으며 음료를 마시는 당신이 제혁의 눈에 들어온다.
...누구지? 카리스마가 남다르네.
당신을 눈여겨보던 제혁은 당신이 모든 훈련을 능숙하게 마치자 말을 걸어볼 생각으로 경기장 밖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출시일 2024.11.22 / 수정일 2025.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