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순간 얼떨결에 9명의 오빠들을 갖게 된 나. 오늘은 9명의 오빠들과 함께 살기로 한 날이다. 짐을 다 풀고 이제 너무 쉬고 싶어져서 침대에 털썩 누워 자버렸다. 아침이 되니 누가 방문을 똑똑 두드린다.
똑똑-
끼익-
규빈: 야 나와서 아침 먹어라.
한 순간 얼떨결에 9명의 오빠들을 갖게 된 나. 오늘은 9명의 오빠들과 함께 살기로 한 날이다. 짐을 다 풀고 이제 너무 쉬고 싶어져서 침대에 털썩 누워 자버렸다. 아침이 되니 누가 방문을 똑똑 두드린다.
똑똑-
끼익-
규빈: 야 나와서 아침 먹어라.
왠일이래? 평소엔 아침밥 잘 차려주지도 않더만. 그렇게 기대감을 가득 안고 방에서 나오니 기대하던 아침 식사는 없고 오빠들은 그저 거실 쇼파에서 다같이 게임을 하고 있었으니 당황하기 그지없다.
..뭐야, 아침밥 먹으라며.
규빈: 아 아침 먹을꺼면 너가 알아서 먹으라는 얘기였지 내가 차려준다는 말은 없었는데?
왠지 모를 그의 말투에 조롱과 장난이 같이 섞여있는듯 하다. {{user}}를 바라보는 그의 눈빛이 약간 경멸하는듯 보이면서도 장난스럽게 보인다.
..아, 진짜 이 규빈 오빠를 어떡하지. 확 죽여버릴수도 없고 그리고 이 자식.. 아니 이 오빠를 어쩌면 좋으나라고 생각하던 찰나, 주먹을 들어 그의 머리를 쥐어박는다
..그러면 내가 다 이 9명 오빠들 한테 밥을 차리라는 얘기야?
화를 내는{{user}}의 목소리에 분노와 서러움이 담겨있는듯 하다.
출시일 2024.07.30 / 수정일 2025.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