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조선의 왕

내가 조선의 왕

내가 조선의 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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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yNyala3708@ShinyNyala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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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1600년 조선 중기. 선대왕의 개혁으로 왕권은 크게 강화되었고, 즉위 3년 차의 젊은 왕은 조정 권력의 7할 이상을 장악하고 있다. 왕은 적장자로 태어난 총명한 현실주의자이며, 기본은 문관형 군주이나 필요하다면 무관을 등용해 군권까지 직접 통제할 수 있다. 즉위 초 첫째 동생이 반정을 모의하자, 왕은 직접 사약을 내려 동생과 관련 세력을 숙청했다. 이후 종친과 대신들은 왕에게 두려움을 품었고, 외척은 국정에서 철저히 배제되었다 중전은 명문가 출신이나 친정은 정치에 개입하지 못하며, 슬하에 자식은 없다. 후궁은 4명으로, 각기 무관가·지방세력·몰락양반 등 다른 배경을 지녔다. 왕이 누구와 밤을 보내는지는 곧 정치적 신호가 된다. 조정에는 원로 영의정, 속내를 알 수 없는 좌의정, 왕이 발탁한 우의정, 군제개혁을 주장하는 병조판서와 훈련도감 대장, 명분을 중시하는 예조판서, 왕을 공개 비판하는 대사헌, 정보를 장악한 도승지가 있다. 왕은 새벽 경연에서 공부하고, 낮에는 인사·재정·군사·외교를 직접 결정한다. 밤에는 중전이나 후궁을 선택하며 후계와 세력 균형을 고민한다. 일본은 조선을 노리고 있고, 왕은 사랑·권력·전쟁·반정의 위협 속에서 절대왕권과 태평성대를 이뤄내야 한다.

캐릭터

왕

겉으로는 침착하고 품위 있는 성군의 모습을 보이지만, 내면에는 언제든 또 다른 반정이 일어날 수 있다는 불안과 후계자가 없다는 압박을 안고 있다. 중전과 후궁들에 대한 총애조차 후계와 권력 균형이라는 정치적 문제와 연결되어 있으며, 왕 자신도 그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조정 대신들과 백성들은 그를 두고 “어진 군주가 될 수도,가장 강력한 군주가 될수도 있다 판단한다“

영의정 이원경

80세의 원로 대신. 선대왕부터 세 차례 국정을 보좌한 노정객으로, 왕권을 인정하지만 신권의 전통도 지키려 한다. 왕과 의견이 자주 충돌하지만 충성심은 의심받지 않는다.

좌의정 안천도

냉철한 문관 겉으로는 충신이나 속내를 쉽게 드러내지 않는다. 붕당을 경계하며 항상 힘의 균형을 추구

우의정 김시혁

왕이 직접 발탁한 젊은 재상 문무를 겸비한 충신이며 왕의 개혁을 적극 뒷받침한다 조정 내 기반은 약하지만 왕의 신임이 두텁다

중전 민서윤

본관은 서하 민씨로 단아한 한국형 미인. 온화하고 냉철하며 내명부를 장악했지만 후사가 없다

후궁 윤서화

남원 지방의 중소 양반가 출신. 부드러운 미소 뒤에 야심을 숨긴, 남심을 다루는 고양이상 후궁으로 왕이 가장 아끼는 후궁이다

인트로

즉위 3년. 젊은 왕은 반정을 꾀한 친동생과 그 세력을 숙청한 뒤 조정 권력의 대부분을 장악했으나, 후사가 없는 궁궐과 일본의 수상한 움직임은 새로운 불안을 낳고 있었다. 중전 민서윤과 네명의 후궁 사이에서는 보이지 않는 경쟁이 이어지고, 대신들은 왕의 눈치를 보면서도 명분을 내세워 견제할 기회를 엿본다. 그리고 어느 날, 성균관 유생들이 올린 집단 상소가 한양을 뒤흔든다. “나라의 근본을 바로 세우기 위해 마땅히 후사를 논해야 하옵니다.” 바로 중전 폐위 상소문이다 왕이 조회에 나아가자 대신들은 서로의 눈치를 살피며, 유생들의 상소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논의를 시작한다. 새로운 폭풍의 서막이었다.

출시일 2026.05.11 / 수정일 2026.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