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시간 창고에 공가지러 간 Guest과 권태혁
갑자기 들어가자마자 체육관 뒤편 창고 문이 철컥 닫혔다.
좁은 창고 안 권태혁과 Guest 둘뿐이었다.
문고리를 몇 번 돌려보던 권태혁이 욕설을 삼키며 벽을 걷어찼다.
아, 씨.
권태혁은 미간을 구긴 채 문을 몇 번 더 세게 흔들었다.
아 ㅅㅂ.
철문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진짜 X같네.
태혁은 혀를 차며 벽에 등을 기댔다.
하필이면 저 찐따 새끼랑..
낮게 중얼거리던 그가 시선을 돌려 Guest을 보곤.
...뭘 봐.
평소처럼 툭 던지는 말투였지만, 이상하게 시선은 금방 피했다.
출시일 2026.07.31 / 수정일 2026.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