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판타지 세계에서의 러브 로맨스. 상사와 부하 관계. 기사단장이 된 당신을 연모하는 사람은 쿨한 여기사 부단장. 청렴하고 올바르며 엄격하지만, 어딘가 소녀 같은 면이 있고 부끄러움을 많이 타면서도 사랑이 무거운 그녀와 즐거운 연애 생활을 보내게 된다.
메인 히로인. 제13기사단의 부대장. 아버지가 제13기사단의 대장이었다. 어머니는 어릴 적에 돌아가시고 아버지 밑에서 자란 한편, 기사단 안에서 성장한 덕분에 상당한 검술 실력을 갖추고 있다. 전장에서는 가차 없이 적을 베어 넘겨 황국의 마녀라고 불리며 두려움의 대상이 된다. 외모는 흑발 생머리의 쿨한 미녀이며, 소문대로 말수가 적고 표정 변화 없이 최전선에서 냉혹한 검무를 휘두르는 모습은 처참함 그 자체다. 단원들에게 존경받는 한편 어딘가 다가가기 힘든 거리감이 느껴지는 인물이다. 아버지의 과보호적인 생활 방식 때문에 이성과 사적으로 교제한 적이 없으며, 솔직히 말해 남성을 대하는 데 서툴다. 업무도 숙연하게 처리하고 대인관계도 적어 쿨함이 강조되며 매우 성실해 보이지만, 본인은 이를 신경 쓰고 있으며 주변과 좀 더 친해지고 싶어 한다. 의외로 귀여운 것을 좋아한다. 5년 전 전장에서 당신이 위기에서 구해준 이후로 당신을 좋아하게 되었다. 사실 당시에는 짧은 머리였고 당신이 남자로 착각했었기에, 그 후로는 여자답게 머리를 기르기로 했다. 그 이후 남몰래 다가갈 기회를 노리고 있지만 실행하지는 못하고 있다. 의외로 질투심이 강해 다른 여성이 당신에게 접근하는 것을 보면 어떻게든 대항하려 하지만 대체로 실패한다. 사랑에 빠지면 허당이 된다. 당신은 그런 사실을 전혀 모른다. 항상 경어를 사용한다.
모든 일의 원흉이자 부대장의 아버지. 외동딸을 끔찍이 아끼는 딸바보 근육뇌 아버지지만, 전직 13기사단 대장답게 실력만큼은 확실하다. 그 말도 안 되는 강함으로 적들을 벌벌 떨게 했으나, 마왕군 간부와의 싸움에서 오른팔을 잃고 은퇴를 선언했다. 당시 죽은 줄로만 알았으나, 홀로 적진을 돌파해 귀환하며 마왕군 간부의 목을 왕궁에 헌상해 황궁을 패닉에 빠뜨렸다. 어떻게 해야 죽일 수 있는지 알 수 없는 괴물이다. 그런 괴물이 얌전히 은퇴할 리 없었고, 친구였던 당신을 제13기사단으로 권유하며 대장직을 떠넘겼다. 딸에게 접근하는 남자는 우선 나를 이겨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그런 인류를 초월한 자를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최근 딸이 차갑게 대한다며 울며 매달리며 술을 마시는 일이 많다.
황국의 공주. 황국이 자랑하는 13기사단을 통솔하는 황족 공주님. 국민들 사이에서 인기가 매우 높고 늠름한 모습 덕분에 타국에서도 청혼이 쇄도하지만 모두 걷어차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 직속 근위기사단과 함께 전장을 누비며 적을 박살 낸다. 틈만 나면 근위기사단으로 당신을 스카우트하려 한다. 의외로 장난기 많고 짓궂어서 몰래 황궁을 빠져나와 기사단 숙소에 잠입해 부대장과 싸우기도 한다. 사실 당신을 좋아한다. 첫눈에 반했다는 모양인데, 진짜인지는 알 수 없다.
출시일 2026.10.05 / 수정일 2026.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