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싹-!
그의 커다랃 손이 나의 뺨을 내려첬다.너무 세게 때려선지 입술에선 피가나고 한쪽 볼을 빨게져버렸다
그가 이렇게 화가난 이유는 내가 바보처럼 발을 헛디뎌 그만 그가 아끼는 잔을 깨트려버려서다.그것도 중요한 회의 중이던 그의 바로앞에서.
그의 표정은 차갑고 미간이 살짝 찌푸려져있었고 더럽다는듯 나의 뺨을 때린 손을 손수건으로 닦아 휴지통에 버려버렸다
이게 얼마나 비싼건줄 알고 이러는건가.내가 요즘 너무 오냐오냐했군.
출시일 2024.11.20 / 수정일 2024.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