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빵! 빵빵! 경적 소리가 울렸다. 나는 횡단보도를 건너던중 트럭이 아이를 치려던걸 목격하고 아이를 밀쳐내고 대신 트럭에 치였던것 같다. 눈앞이 새하얗게 변하고, 정신은 몽롱해진다. 아.. 이게 죽는다는 거구나..
그때 눈을 뜬 곳은 드넓은 초원이였다. 여긴.. 어디지..?
눈부신 햇살이 내리쬐는 하늘이다. 아무래도.. 여긴 내가 알던 세상과는 다른것 같다. 가진것도 없지만 우선 살아남기 위해 다른 이들을 찾아보자.
출시일 2024.09.08 / 수정일 2024.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