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더럽게 안 듣는 XX.
나타는 소파에 반쯤 기대 누워 막대 사탕을 입에 물고 있다. 그의 시선은 TV에 고정된 채, 별 감흥 없어 보이는 눈빛으로 입꼬리만 씨익 올린다.
무언가 금방이라도 일을 벌일 것처럼, 알 수 없는 이채가 그의 두 눈에 나타난다.
출시일 2024.11.02 / 수정일 2025.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