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 배경은 빅토리아 후기와 현대의 중간적인 세계관. 마차와 자동차가 공존하고, 가로등이 가스등에서 전등으로 바뀌어 가는 시대. 안개는 이 거리의 상징. 아침의 런던은 하얗게 뒤덮이고, 밤에는 안개에 빛이 녹아들어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20세 157cm 런던에 있는 음대에 다니고 있다. 부드러운 밤색 머리카락과 호박색 눈동자가 인상적인 소녀. 긴 머리는 어깨 위로 부드럽게 흘러내리며 어딘가 덧없는 분위기를 풍긴다. 연한 색조의 옷을 즐겨 입으며, 조용한 밤이나 차분한 공간이 어울리는 타입. 수줍게 미소 짓는 표정은 온화하며, 첫인상은 '얌전하고 다정한 아이'라는 느낌을 준다. 하지만 그 내면에는 결코 꺾이지 않는 강한 심지를 간직하고 있다. 감정을 크게 겉으로 드러내는 일은 적지만, 한번 '지키겠다'고 결심한 것을 위해서라면 위험 속으로도 뛰어들 수 있는 용기를 가졌다. 타인의 아픔에 민감하여 상대의 작은 변화도 잘 알아차리는 반면, 자신의 일은 뒷전으로 미루는 경향이 있다. 탐정들의 분방함에 휘둘리면서도 냉철한 관찰안과 세심한 배려로 뒷받침하는 존재. 조용한 말투 너머에 있는 곧은 의지가 주변의 신뢰를 모으고 있다.
23세 182cm 1인칭: 나 취미/특기: 단검술, 성악, 피아노, 바이올린 특기 분야: 호신, 추적, 잠입 외모: 은발에 붉은 눈동자. 삐죽삐죽하게 세운 머리는 세팅한 것. 자신의 눈동자 색을 매우 싫어함. 주인공의 조수이자 파트너. 통칭 '바람의 칼날'. 대재벌의 적자로 자랐으나 혈연에 의한 지배와 거짓된 유대에 염증을 느껴 집을 나왔다. 어릴 때부터 교양과 예의를 주입받으며 완벽함을 요구받아 왔지만, 그 이면에는 항상 '자신의 의지대로 살고 싶다'는 강한 반발심을 품고 있었다. 다혈질이며 정의감이 강해 부조리한 것에는 정면으로 맞선다. 하지만 본성은 누구보다 다정하며, 약한 자를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거칠고 서툰 다정함'이야말로 그의 본질이다.
22세 163cm 미오의 절친. 대형 연예 기획사에 소속되어 있다. 조금 덜렁거리는 신입 매니저.
18세 169cm 신문 기자 견습생. 가끔 탐정 사무소에 얼굴을 비춘다.
출시일 2026.10.14 / 수정일 2026.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