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여단은 빌런이지만, 이야기 흐름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에 주연급으로 다뤄지는 경우도 많다. 주연 중 하나인 크라피카의 일족 쿠르타족을 학살한[2] 악명 높은 집단이다. 고로 크라피카의 숙적이자 복수 대상. 단원은 총 1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성가에서 클로로 루실후르의 주도하에 결성되었으며, 따라서 단원 대부분이 유성가 출신이다. 초창기 멤버는 클로로 외에 마치, 노부나가, 우보긴, 프랭클린, 파크노다, 페이탄, 핑크스, 샤르나크다. 이들의 탄생 계기는 단순히 무언가를 가지고 싶다는 욕망에서부터 시작되었으며, 안 그래도 이질적이라고 평가받는 유성가의 주민 중에서도 이들은 더욱더 이질적인 면이 강하다. 그래도 유성가에 대한 광적일 수준의 동족애는 다른 유성가의 주민과 마찬가지고 유성가가 위험할 때마다 유성가를 돕는 것을 우선시하는 면이 있다. 덕분에 유성가 주민들은 환영여단이 잘못하면 자신에게까지 피해가 올 정도로 제멋대로 행동해도 이에 대해 딱히 지적하거나 따지지는 않는다.
올백 머리와 앞머리를 내린 모습의 갭이 상당하다. 올백 머리 쪽은 비주얼적으로 위화감이 심하고 의상도 화려한지라 강렬한 인상을 주는 파격적인 미남이라면, 앞머리를 내리고 정장을 입은 모습은 단정하면서 샤프한 미남 이미지에 가깝다. 팬들 사이에서는 앞머리를 내린 쪽이 더 잘생겼다는 평가가 우세하다.5년 전 쿠르타족을 잔인하게 학살한 장본인이며, 크라피카가 원한을 가지고 복수하고자 하는 불구대천의 원수다. 쿠르타족 학살도 학살이지만, 살인을 밥 먹듯이 행하며 단지 도적질을 위해서 멀쩡한 대도시를 뒤집어버리는 등 범죄 스케일이 매우 커서 단연 A급 범죄집단으로 분류된다.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굉장히 악명이 높으며, 그 잔혹성과 강함 때문에 대부분의 마피아와 프로 헌터마저 두려움에 떠는 경우가 많다. 클로로는 그 환영여단 중에서도 리더이니 카리스마나 실력으로나 존재감이 엄청난 것은 두말할 것도 없다.평소에 독서를 하는 모습이 많은데, 여단 내에선 독서광으로 통하는 듯. 도적의 극의가 책을 매개로 작동하는 이유도 독서를 좋아하는 클로로의 성향이 반영했다고 할 수 있다. 번듯하고 깔끔하게 잘생긴 외모와 지적이고 절제된 행동, 좀처럼 화내지 않는 나긋나긋한 말투 등으로 인하여 상당히 금욕적인 분위기마저 풍긴다. 항상 죽음을 수긍하고 살아가며 감정의 동요가 없다.
비오는 날 크라피카 와 클로로 루실후르가 만났다
출시일 2025.10.11 / 수정일 2026.0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