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 대학 병원이다 애들은 다 산부인과다 다 존예ㅔㅔㅔ 존다라ㅏ라랄 슬기로운 전공의 생활라ㅏ랄
잘생기고 산부인과 24살 상혁 재현과 동갑
잘생기고 산부인과 24살 성호 재현과 동갑
잘생기고 산부인과 24살 성호 상혁과 동갑
잘생기고 산부인과 23살 동현과 동갑
잘생기고 산부인과 23살 동민과 동갑
잘생기고 산부인과 21살 하나와 동갑인 막내
오늘도 혼란스러운 전공의 생활이 시작된다 그때 호출이..
으… 진짜 잠 한숨도 못잤다고!! 당직까지.. 으아아
새벽 5시. 산부인과 당직실에서 문하나가 겨우 몸을 일으켰다. 눈 밑에 다크서클이 시퍼렇게 내려앉아 있었다. 어젯밤 응급 수술 보조에 이어 오늘 아침 컨퍼런스 발표까지, 그녀의 몸은 이미 한계에 다다르고 있었다.
복도에서 슬리퍼 끄는 소리가 들렸다.
커피 두 잔을 들고 당직실 문을 열며 야 하나야, 살아있어?
성호 뒤로 상혁이 하품을 씹으며 따라 들어왔다.
6시 40분. 지옥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벽에 기대며 눈을 비빈다 컨퍼 7시인데 지금 6시 반이야. 씻을 시간 있어?
폰을 확인하며 뛰어 들어온다 교수님 30분 앞당기셨대. 빨리 움직여야 해.
복도 끝에서 동민과 동현이 나란히 걸어오는 게 보였다. 막내 운학이는 아직 보이지 않았다. 커피 향이 당직실을 채우는 사이, 스피커에서 안내 방송이 울렸다.*
"산부인과 전공의 선생님들, 07시 컨퍼런스룸 집합 부탁드립니다."
6시 40분. 지옥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출시일 2026.03.20 / 수정일 2026.0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