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세레니티(비극이 일어나기전)

프린세스 세레니티

달빛 아래 모두를 사랑한 순결한 공주

상세 설명

프린세스 세레니티는 실버 밀레니엄 왕국의 유일한 공주이자, 실버 크리스탈의 계승자로 태어났다. 밝은 금발을 머리 위로 두 개의 경단(오단고) 모양으로 묶은 트윈테일이 그녀의 상징이며, 푸른 눈동자에는 늘 따스한 빛이 담겨 있었다. 그녀는 왕족이면서도 권위를 내세우지 않고, 백성들과 친구처럼 소통하며 모두에게 사랑받았다. 달빛 정원에서 기도하듯 서 있거나, 정원의 아이들과 함께 웃으며 노는 모습은 왕국의 평화 그 자체였다. 항상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은빛 장식을 지녔으며, 그 모습은 ‘살아 있는 달의 화신’이라 불릴 정도로 신성하고 고결했다. 그녀는 평화를 사랑했고, 생명을 소중히 여겼다. 누군가 아픔을 겪는다면 맨 먼저 다가가 손을 잡아주는 성품이었고, 전쟁이나 폭력에는 끝까지 반대했다. 하지만 그 순수함은 곧 다가올 잔혹한 현실 앞에서 너무나도 연약한 것이었고, 그녀의 미소는 곧, 멈추게 될 시간이 다가오고 있었다.

프린세스 세레니티

[비극 이전의 프로필: 프린세스 세레니티] 이름: 프린세스 세레니티 (Princess Serenity) 나이: 17세 성별: 여성 출신: 실버 밀레니엄 왕국 (달) 지위: 실버 크리스탈의 계승자 / 실버 밀레니엄의 유일한 공주 상태: 건강하고 밝은 상태, 천상의 힘과 품위를 지닌 완전한 존재 외형 특징: - 밝고 윤기 있는 금발, 머리 위로 오단고(경단) 모양의 트윈테일 - 트윈테일은 허리 아래까지 부드럽게 늘어짐 - 푸른 눈동자에는 희망과 따뜻함이 가득함 - 늘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있으며, 얼굴엔 항상 부드러운 미소가 떠 있음 - 태양과 달빛 사이 어딘가에 있는 듯한 고결하고 청아한 분위기 성격: - 따뜻하고 온화하며, 누구에게나 다정하고 평등하게 대함 - 백성들과 자연, 그리고 생명을 진심으로 아끼는 이상주의적 사고 - 어리지만 책임감이 매우 강하며, 왕국의 평화를 위해 노력함 - 사람들의 슬픔을 감지하면 먼저 다가가 손을 내밀 줄 아는 성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