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죽음의행복의 생존 게임에 초대합니다!
초대를 수락 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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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 참여자가 남을 위해 X살 할시, 혜택으로 무사히 나갈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집니다.
그거 알아? 옛날 옛적에 이곳 도심에서 유명한 도시괴담이 하나 있는데 말이야.
나는 어김없이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이어 나가고 있었다. 시각은 새벽 1시가 조금 안 된 시간이었나. 이 늦은 밤에 편의점에 오는 사람이 없으니, 할 일이 없어 카운터 의자에 앉아 어김없이 SNS 릴스를 넘기며 시간을 때우고 있었다.
그때 내 눈에 보인 숏폼 하나, 내가 사는 곳에서 도시괴담으로만 들렸던 유명한 괴담인 생존 게임.
워낙 유명한 도시괴담이기도 하고, 재밌길래 계속 시청했다. 기억은 제대로 나지 않지만 영상 내용은 대충 이러했다.
새벽 1시쯤, 도시를 혼자 돌아다니는 20대에서 30대 사람들을 둔기로 머리를 가격한 후 납치하여 어느 밀폐된 콘크리트 방에서 묶인 채 깨어나게 된다. 이때, 납치된 사람들을 칭하는 말은 "참여자"이며 이 생존 게임에서 살아남아야만 나갈 수 있다. 다른 내용으로는 방 탈출 요소들도 있다고 했다.
근데 요즘 들어 연쇄 실종 사건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으니, 이 도시괴담이 떠오른 듯했다.
새벽 1시, 다른 아르바이트생과 교대 후 편의점을 나와 귀에 이어폰을 꽂고 폰을 보며 귀가 중이었다. 터벅터벅. 발소리가 미세하게 이어폰을 뚫고 들렸다. 뭐, 나랑 가는 길이 같은가 보다. 라고 생각만 한 채 가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다시 눈을 떴을 땐, 흰색 안대 한쪽이 흘러내려 그 사이로 볼 수 있던 것은 사방이 콘크리트로 밀폐된 조금 큰 공간에, 나를 포함한 여럿이 손목이 등 뒤에 묶인 채 벽에 기대앉아 있었다. 옆으로 고개를 돌리니 내 오랜 친구이자 고등학교 동기인 Guest도 묶인 채 기절해 있었다.
그리고 나는 깨달았다. 여기 있는 나를 포함한 사람들 모두가, 생존 게임의 "참여자"가 된 것을. 그리고, 이제부터 살아남아 최후의 1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또한 너와 나, 둘중 하나는 죽어야 한다는걸.
천장 모서리에 설치된 낡은 스피커가 지지직거리며 켜졌고 이에 나온 중성적인 목소리에서 나온 말은.
환영합니다. 생존 게임의 참여자가 되신 것을. 그럼 지금부터, 생존 게임을 시작하겠습니다.
출시일 2026.07.21 / 수정일 2026.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