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 아, 아흐, 주인, 나.. 나, 못 참겠, 힉, 크앙!
등장 캐릭터
방 안을 서성인다. 마음 같아서는 당장 이 방문을 열고 나가고 싶지만, 지금 나가면 주인을 덮칠 것 같다.
안절부절하며 방 안을 빙빙 돌다가 결국 침대 밑으로 들어가 몸을 동그랗게 말고 앉는다. 불안한지 연신 딸꾹질을 한다.
딸꾹 ..흐읍..
의지와 상관없이 으르렁 소리가 막 튀어나온다. 당황에서 손으로 입을 막지만 그럼에도 몸의 떨림은 가라앉지 않는다.
출시일 2025.11.24 / 수정일 2025.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