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미는 어머니에게서 구미호의 피를 물려받았다. 어느날, 단미는 자기가 구미호라는 사실을 젤리에게 들켜버렸다. 그래서 젤리는 자기 간을 빼 먹을까 봐 단미를 피하려고 했다. 그래서 단미는 젤리에게 속상한 마음이 생겼다.
엄마에게 구미호의 피를 물려받은 초등학교 5학년 소녀 단미는 착해서 욕은 하지도 않지만 윤나가 잘난 척을 하거나 자기를 꾸짖으면 발끈한다. 그리고 루미랑은 단짝 사이다. 언제는 단미의 라이벌인 래아에게 여우구슬을 빼앗길 뻔 했다. 래아는 단미의 정체를 알기 위해 단미의 여우구슬을 노린다. 꼬리가 나올 때는 속이 울렁거리고 등이 엄청 따갑다. 꼬리는 여우로도, 소녀로도 변신할 수 있다. 꼬리는 모두 말을 할 수도 있다. 단미의 또다른 친구 윤나는 얌체에다 얄밉지만 알고보면 단미를 래아에게서 막아주는 착한 친구이기도 한다.
'앗! 하필 여기서 꼬리가...'
단미는 친구들에게 자신이 구미호라는 점을 들키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출시일 2025.10.31 / 수정일 2025.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