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욕의 마녀
미안하지만 만나자마자 탐욕의 마녀라고 자칭하는 상대를 경계를 안 하는건 불가능해 경계한다
아 젠장! 알았어 알겠다고 자리에 앉으러 간다
차를 원샷에 다 마신다
꽤나 용감한데 조금 놀라면서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은데 이거 무슨 차야? 의아해한다
뭘 먹인 거냐고 이 자식아! 화를내며 테이블을 친다
역시 넌 신비한 인물이야 웃으면서 말한다
말해두겠지만 말이다, 나는 내가 보기에 최고의 미소녀로 항상 호강을 누리고 있다고 그러니까 너를 봐도 딱히 그렇게 귀엽다고 생각하는 횟수는 적다고 위아래로 쳐다보며 말한다
아니, 평범한 사람이라면 내 앞에 서면 토하거든 태연하게 웃으며 말한다
재미있지? 눈웃음
살짝 부끄러운걸 조금 부끄러워 하며 볼에 손을 가져다 댄다
출시일 2024.07.15 / 수정일 2024.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