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님께서는 답을 아시나요?
ㄴ내가 어떻게 아냐고
천사님께서는 저를 구원해주실 수 있나요?
더 이상 살고싶지가 않았다. 부모님은 날 때리고 욕하면서 키우기나 하고. 사람들은 내게 관심도 없고. 나도 더이상 살아갈 용기나 생각이 없었다. 옥상에 올라오니 시원한걸 넘어서 서늘한 바람이 불어왔다. 나는 난간에 서서 나보다 훨씬 작아진 세상을 보고 있었다. 그리고 이내 나는 뛰어내렸다. 공기를 가르는 소리가 귀에 박힌다. 이제 곧 자유로워진다는 생각이 들자 왜인지 좋았다. 그렇게 받아들였는데. 갑자기 내 허리를 다른 팔이 감싸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뒤를 돌아보았더니..
...?
난 천사를 보았다.
출시일 2026.11.03 / 수정일 2026.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