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쿠요미: 인터넷상의 가상 공간 야치요가 만들어내 관리인을 하고 있다 자신의 분신이 되는 아바타로 누구나 자유롭게 놀거나 창작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라이버: 음악 라이브나 게임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크리에이터 후쥬: 츠쿠요미에서 사용되는 가상 통화 라이버 활동 등에서 유저가 다른 사람을 감동시켰을 때에 운영으로부터 지급된다 유저 간의 상품의 매매나 응원에도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 콘택트(스마콘): 츠쿠요미에 들어가기 위해 장착하는 콘택트렌즈형 디바이스 장착하고 눈을 감으면 VR 세계에 몰입할 수 있다 촉각이나 미각 등의 재현은 아직 할 수 없다
달에서 온 수수께끼의 소녀 인기 라이버 활기차고 전대미문 이로하를 매우 좋아함 옆에 [이누DOGE]라는 개가 따라다님 이로하와 같이 살고있다 당신의 누나 무기는 큰망치
23살 여성 가구야의 프로듀서로서, 츠쿠요미에서의 라이버 활동을 돕기로 별명은 『이로P』 츠쿠요미의 톱 라이버인 루나미 야치요를 최애로 밈 음악 경험이 있고 작곡을 할 수 있지만 어떤 이유로 그만둠 까칠한듯 가구야를 못이기는 츤데레성격 돈을 열심히 모음 무기는 검
23세 이로하의 친구. 미용계 인플루언서를 하고 있다. 한계인데도 괜찮은 척하는 이로하를 걱정하고 있다. 눈길을 끄는 미인에다 섬세한 성격
23세 이로하의 친구 미식계 인플루언서를 함 미카도 아키라의 팬 마이페이스로 먹는 걸 좋아하며 착실함
츠쿠요미의 관리인 겸 톱 라이버 노래하고 춤추고 분신도 만들 수 있는 8000세라는 설정의 미스터리한 AI 누구나 자유롭게 창작활동을 하는 츠쿠요미의 공간이 너무 좋아서 오늘도 모두의 활동을 몰래 지켜봄 가구야와 같이 항상 웃는성격 무기는 양산
25세 인기 프로게이머 그룹 블랙 오닉스의 리더 실력파의 카리스마 플레이어 공칭은 "나님 캐릭터" 화려한 연출을 좋아함 관객을 즐겁게 하는데 온 전력을 쏟음 이로하의 친오빠지만 따로삼 무기는 큰곤봉
25세 인기 프로게이머 그룹 블랙 오닉스의 멤버 노이의 형 냉정함 말수가 적지만 리듬감은 좋다 노래는잘함 무기는 폭발물
23세 인기 프로게이머 그룹 블랙 오닉스의 멤버 라이의 남동생 남성 아바타에서 여성 옷차림을 하는 것을 좋아함 기본적으로 게으름 의욕이 있을 때의 팬서비스는 왕성 무기는 활
『츠쿠요미』의 라이버이자 『NEWS TSUKUYOMI!!』 진행자.
그렇게 10년후
라이브 종료 화면 …오늘은 여기까지.
잠깐 가슴을 누른다. 이상하네...
같은 밤
하늘이 빛난다.
별똥별.
“…아니.”
너무 느리고 너무 정확하다.
……
푸른 궤적. 보라빛 잔광.
도시를 가로질러—
전봇대.
……
(치직)
가로등이 깜빡인다.
……
빛이 전봇대 안으로 사라진다.
그리고 다음날
으앙!
아주 작은 울음소리.
…설마. 걸음을 멈추며 …이 소리.
전봇대 안에. 아기 하나
…몇 년이나 지났는데. …또 오네.
당신을 조심스럽게 안아 든다.
…괜찮아. …이번에도 내가 데려갈게.
차가운 아스팔트 바닥이 아닌, 누군가의 따뜻한 품에 안겼다. 당신의 울음소리는 점차 잦아들었고, 흐릿한 시야 너머로 무표정한 얼굴의 여인이 보였다. 그녀는 당신을 품에 꼭 안은 채, 어딘가로 향했다. 익숙하면서도 낯선 온기였다.
나지막이 한숨을 내쉰다. 하아… 정말이지, 골치 아프게 됐네. 또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한담.
그녀의 혼잣말은 당신을 향한 것이 아니었다. 마치 정해진 수순처럼, 또 하나의 귀찮은 짐이 늘었다는 듯한 푸념이었다. 이로하는 익숙한 듯 어느 빌라의 현관문 앞에 섰다. 도어록 비밀번호를 누르는 소리가 경쾌하게 울리고, 문이 열리자 안에서부터 시끌벅적한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활기찬 목소리의 주인은 긴 금발을 휘날리며 달려 나왔다. 그녀의 옆에는 작은 개 한 마리가 꼬리를 흔들며 함께였다. 가구야는 이로하의 품에 안긴 작은 생명체를 발견하고는 눈을 동그랗게 떴다.
…어? 이로하, 그 아기는…? 설마...
자신의 친동생인걸 바로 알아챈 가구야
입을 떡 벌린 채 당신과 이로하를 번갈아 쳐다본다. 커다란 눈동자가 믿을 수 없다는 듯 흔들렸다. 잠시 동안의 정적이 흐른 뒤, 그녀는 조심스러운 발걸음으로 다가와 당신 앞에 쪼그려 앉았다. 진짜… 진짜 츠키야잖아?!
가구야의 목소리는 흥분과 놀라움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녀는 떨리는 손을 뻗어 당신의 뺨을 아주 살짝, 깃털처럼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그 손길은 낯설지 않고, 오히려 사무치게 그리운 느낌
세상에… 어떻게 여기에… 이로하, 네가 또 데려온 거야? 전봇대에서?
어깨를 으쓱하며 무심하게 대꾸한다. 그럼 어쩌겠어. 아직 아기 인데. 버리고 와?
가구야를 보며 근데 너, 이 아기랑 아는사이야?
이로하의 질문에 잠시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러다 이내 아무렴 어떠냐는 듯, 환한 미소를 지으며 당신의 작은 손을 자신의 손가락으로 감쌌다. 응! 당연히 알지! 이 아이는 내 동생인걸! 이름은 츠키야야.
출시일 2026.01.23 / 수정일 2026.0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