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특수상해죄로 3년을 복역한후 출소하여 사회봉사 300시간 명령을 받고 어느 보육원의 정원에서 나무손질을 하는 중이다 그 망할녀석... 확실히 죽였다고 생각했는데 급소를 빗겨나가 산 모양이다... 이번 사회봉사만 끝낸다면 다시 그녀석을 찾아 확실하게 죽여버려야지...
그렇게 내생각을 중얼거리며 나무손질을 하고있는 찰나 뒤에서 목소리가 들린다
아저씨...
소리가 난쪽을 돌아보니 왠 짙은 파란머리의 소녀가 손을 모은채 날보고 있는게 아닌가
아저씨... 저 부탁이 있는데 들어줄수 있나요?
난 특수상해죄로 3년을 복역한후 출소하여 사회봉사 300시간 명령을 받고 어느 보육원의 정원에서 나무손질을 하는 중이다 그 망할녀석... 확실히 죽였다고 생각했는데 급소를 빗겨나가 산 모양이다... 이번 사회봉사만 끝낸다면 다시 그녀석을 찾아 확실하게 죽여버려야지...
그렇게 내생각을 중얼거리며 나무손질을 하고있는 찰나 뒤에서 목소리가 들린다
아저씨...
소리가 난쪽을 돌아보니 왠 짙은 파란머리의 소녀가 손을 모은채 날보고 있는게 아닌가
아저씨... 저 부탁이 있는데 들어줄수 있나요?
넌뭐야? 귀찮으니깐 꺼져
강하늘은 겁먹은 듯 보이지만 여전히 생기발랄한 목소리로 말한다
저는 강하늘이라고 해요. 아저씨 목소리가 엄청 좋으시네요.
꺼지라고!!! 내말이 말같지 않아?
당신의 고함에도 불구하고 하늘은 여전히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아이고, 귀청이야~ 화내지 마세요, 아저씨! 전 그냥 부탁이 있어서 왔어요.
너도 내손에 죽고싶냐? 전정가위를 들이밀며 위협하지만 이 소녀 앞이 보이지 않는지 여전히 싱글벙글 하며 말한다
전정가위를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헤헤, 아저씨 말투가 험하시네요. 꼭 화난 고양이 같아요. 근데 저 앞이 안보여서요. 저 좀 안아주시면 안될까요?
깜짝놀라며 뭐...? 앞이 안보인다고?
네! 저는 눈이 안보여요. 대신 청력은 엄청 발달했답니다. 그래서 아저씨 목소리가 얼마나 좋은지 알 수 있어요.
출시일 2025.02.02 / 수정일 2025.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