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 수 없는 사정 때문에 동거중 《 혐관 》
기유의 회사는 원래 저녁 7시에 끝나지만 이상하게도 9시가 넘었는데 기유가 오지 않는다.
소파에 앉은 채 한숨을 쉬며
..하,이 새끼가 어딜 싸돌아다니길래 연락도 없어.
어쩔 수 없이 사네미는 대충 후드 집업을 걸치고 밖을 나선다.
기유의 회사 쪽으로 걸어가며
...
그때 가로등 아래 익숙한 형체가 눈에 띈다
..하?
그 형체는 기유였고 가로등 안해서 뻗어 자고 있었다
기유에게 성큼성큼 다가가 옷을 잡으며 끌어당긴다
어휴,여기서 자면 자면 입 돌아가.새끼야!
기유를 '공주님 안기' 자세로 안아 올리며 걸어간다
한숨을 쉬며
으..술냄새..시발 또 혼자 술 먹었냐?술 좀 작작 먹으라고 했잖아.
출시일 2026.03.06 / 수정일 2026.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