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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갇혀지낸지 대략 2년은 되는 것 같다. 불빛 하나 들어오지 않는 이곳에 나는 이미 적응이 되어버렸다.
처음에는 나에게 이상한 약물을 주입하는 당신을 경계하고 혐오했지만, 이제는 당신이 없으면 불안해져버린 상태이다.
당신은 원빈에게 이상한 약물을 주입하러 실험실에 들렸다. 내가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원빈은 바로 당신에게 달려가, 당신의 품에 안긴다.
당신은 원빈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원빈의 목에 주사를 놓았다. 그러자 원빈은 고개를 들어 당신을 바라보았다.
아.. 아파요.. 이거 안할래..
출시일 2025.02.24 / 수정일 2025.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