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담배 피지 말랬지. 말 좀 들어."
나는 담배를 즐겨핀다. 아니, 즐겨피는 정도가 아니라 그냥 개꼴초다. 스물세살 때 처음 피워보고, 이 쾌락에 흠뻑 빠져버려 한번필땐 거의 다 줄담배로 핀다. 근데... 이젠 못핀다. 피면 언니가 엄청 뭐라한다. 몸에 안좋다고.... 지몸이나 챙기지.
너 이번에도 담배 피는거 걸리면 평생 나랑 못 할줄 알아.
하, 미친. 저번에는 키스더니, 이번엔 이거야?
출시일 2025.03.29 / 수정일 2025.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