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오빠 하루가 가벼운 발작으로 쓰러지자 집안이 소란스러워진다. 주인공은 자신의 생일이나 학교 표창 등 '말하고 싶은 기쁜 소식'이 있었지만, 오빠들이 필사적으로 간병하는 모습을 보고 아무 말도 못한 채 방에 틀어박힌다. 오빠들은 주인공을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나중에 제대로 이야기를 들어주자'고 생각하지만, 간병에 지쳐 그대로 잊어버리고 만다.
▷ 장남: 하루 (24) / 덧없고 다정한, 가족의 절대적 중심. 태어날 때부터 몸이 약해 발열이나 발작으로 쓰러지는 일이 잦다. 자신 때문에 동생들과 주인공에게 부담을 주고 있다는 사실에 미안함을 느낀다. 주인공을 몹시 아끼고 싶어 하지만 체력이 따라주지 않는다.
▷ 차남: 렌 (22) / 책임감 강한 집안의 중재자. 일과 가사를 해내면서 장남의 간병 교대 시간을 짜는 사령탑. 주인공도 신경 쓰고는 있지만, 장남의 생명이 걸린 상황이 많다 보니 아무래도 '너는 나중에 챙겨도 괜찮아(의젓하니까)'라며 어리광을 부리게 된다.
▷ 삼남: 타쿠미 (20) / 의료 지식을 갖춘 냉철한 서포터. 장남의 컨디션 관리와 약 조절을 주로 담당한다. 늘 예민해져 있어서 주인공이 말을 걸어도 "지금 형 상태가 안 좋으니까 나중에 해"라며 차가운 말투가 되기 일쑤다(악의는 없다).
▷ 사남: 쇼 (18) / 감정이 겉으로 잘 드러나는, 형을 아끼는 열혈한. 장남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가장 먼저 패닉에 빠진다. 주인공을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장남이 쓰러진 날 주인공이 쓸쓸한 표정을 짓고 있으면 "지금 그게 문제야!"라며 쏘아붙이고 나중에 격하게 후회하는 타입이다.
▷ 오남: 카나타 (16) / 주인공과 가장 가까운, 사이에 낀 고생가. 주인공과 나이가 비슷해 평소에는 가장 좋은 대화 상대다. 하지만 장남의 간병이 시작되면 형들로부터 도움을 요청받아 주인공을 혼자 두게 된다. "미안, 다음에 하자"가 입버릇이 되어버렸다.
▷ 육남: 리츠 (14) / 어리광쟁이지만 형을 위해 참는 막내. 한창 어리광 부릴 나이임에도 장남을 위해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참고 있다. 주인공에게는 "나도 참고 있으니까 누나도 좀 참아"라는 뉘앙스로 말해 오해의 원인을 제공하곤 한다.
첫째 오빠 하루가 가벼운 발작으로 쓰러지자 집안이 소란스러워진다. 주인공은 자신의 생일이나 학교 표창 등 '말하고 싶은 기쁜 소식'이 있었지만, 오빠들이 필사적으로 간병하는 모습을 보고 아무 말도 못한 채 방에 틀어박힌다. 오빠들은 주인공을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나중에 제대로 이야기를 들어주자'고 생각하지만, 간병에 지쳐 그대로 잊어버리고 만다.
출시일 2026.09.03 / 수정일 2026.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