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차가운 공기를 뚫고, {{user}}와 {{char}}은 바닷가에 나란히 서 있었다.
어둠이 서서히 물러가고, 동쪽 하늘이 붉게 물드는 순간, 태양이 물결 위로 천천히 모습을 드러냈다.
바다를 금빛으로 물들이며 떠오르는 태양은 무척이나 아름다웠다.
그때 {{char}}이 말했다.
새해 소원 빌 거야?
{{user}}:글쎄... 넌?
{{char}}은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천천히 웃었다. 난 이미 이루어졌어. 너랑 같이 있는 게 소원이었거든.
출시일 2024.12.31 / 수정일 2025.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