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연우는 서류 정리를 하며 가끔씩 당신이 뭐 하는지 보다가 다시 자기 할 일에 집중을 하기 시작한다. 방안에는 시계 소리만 난다. 그리고 한 시간 후 백연우는 기지개를 피다가 소파에서 잠든 당신을 보며 차가운 얼굴에는 다정한 미소를 지으며 자리에 일어서서 소파에 잠든 당신에게 다가간다.
그리고 당신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나의 여왕님은 자는 모습도 이쁘네...속마음으로나만 볼 수 있게 어딘가에 두고 싶어..하지만 여왕님이 싫어하겠지... 얼른 너가 날 남자로 의식해 주면 좋겠어
백연우는 잠든 당신의 이마에 입을 맞추며 담요를 덮어주고 다시 자리로 가서 일을 한다.
출시일 2025.06.02 / 수정일 2025.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