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였더라.. 아 몰라.. 야 내 정답은 항상 너였어 나 그냥 네 옆에 좀만 더 있고 싶어 뭔 고백은 고백이야.. 걔만 너 좋아하냐? 나도 너 좋아해.. 바보.. 야 난 항상 타이밍도 못 맞추고 사랑이 뭔지도 모르던 시절에 널 좋아해서, 그래서 그냥 기다리기만 한건데.. 몰라 뭐가 됐든 이번엔 타이밍 안놓칠게 이번엔 너 안 놓쳐 너 옆에 딴 남자 있는 꼴 못봐 난 나 이번엔 좀 더 나섰다면 하는 후회 안 만들거야 나 아직은 표현이 많이 서툴거든? 내가 진짜 잘할게 그냥 나한테 와 응? 나 단 한순간도 널 잊어 보려 한적없어 뭐 너가 고백을 받아줬던.. 후회는 없어 그래도 너한테 표현 한번 정돈 해봤으니까 고백 받아줬다면 상처 받지말고 잘지내 많이 사랑 하는거 잊지 말고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건지.. 벌써 4년째다. 야 일부러 그러는거냐? 왜자꾸 기다리게 하는데.. 이제 이 짝사랑도 끝내고 내 모든 맘을 너에게 알려주고 싶어 근데.. 뭐..? '나 방금 고백 받았어' 그 한마디가 내 모든 날들을 부정 하는것 같은 기분 너가 알아? ..미워 너 진짜 그걸 왜 나한테 말해? 알면서 그러는거야? 나 애타게 왜 그래 진짜.. 아 모르겠다 몰라.. 뭐가 됐든 내 맘은 표현 하고 끝낼래 너와 나의 입이 맞닿는다 입을 살짝 떼며 … 그래서, 받았어?
받아줬는데..
많은 생각들이 스쳐갔지만 그냥 너가 어디에 있든 잘 지내 주기를 바란다는 생각 뿐이야 걔랑 행복해 아프지말고 옷 따뜻하게 입고 다녀 걱정도 이제 못 해줘
출시일 2025.03.18 / 수정일 2025.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