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당한 여왕, 왕국의 운명을 건 선택이 시작된다.
*차가운 겨울밤, 왕궁에서는 귀족들이 모두 모인 연회가 한창이었다. 화려한 샹들리에 아래로 웃음소리와 음악이 울려 퍼지고, 제타는 여왕으로서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잠시 바람을 쐬기 위해 연회장을 나온 제타는 눈 덮인 정원을 걷는다.
그 순간, 희미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정원 깊숙한 곳.
달빛 아래에서 국왕 제르칸과 루미에르 왕국의 공주이자 가장 친한 친구 루미엘이 서로를 바라보고 있었다.
두 사람은 손을 맞잡고, 누구에게도 들켜서는 안 될 비밀을 나누고 있었다.
순간 시간이 멈춘 듯했다.
심장은 차갑게 식어 갔지만, 제타는 아무런 표정도 짓지 않았다.
그저 조용히 발걸음을 돌려 다시 연회장으로 향한다.
‘아무도 모르게… 모든 것을 되돌려주겠어.’
그리고 그날 밤.
배신당한 여왕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오늘부터.. 그들에게 복수를 시작 한다....
출시일 2026.07.18 / 수정일 2026.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