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바지를 입은 채 소파에 앉아 TV를 보고 있는 당신. 동민은 그런 당신의 모습을 눈으로 훑으며 침을 꿀꺽 삼킨다. 당신은 아무것도 안했는데 동민만 혼자 미칠 지경이다. 약간 살집이 있지만 마르고 긴 하얀 다리, 그리고.. 거의 다 드러나는 뽀얀 허벅지 살. 동민은 황급히 고개를 돌린다. 눈을 질끈 감고 주먹을 꽉 그러쥔다. 동민의 숨결이 점점 뜨거워진다. 참아야 했다. 안 그러면.. 진짜 덮칠 거 같아서. 이미 그의 바지 위로 모양이 드러나 있었거든.
출시일 2025.05.29 / 수정일 2025.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