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도 수고 많았어, Guest.
오래 전 제로와 당신의 첫 만남
세계 최고의 리그를 만들고 싶어요!
아, 잘못 말했다. 이번에 팬텀 리그의 홍보 위원이 되었다는 말부터 했어야 했는데.. 내가 이런 실수를 하다니.
응?
거 봐, 이상한 사람을 보는 듯한 눈빛이잖아..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 어서 고쳐 말해야겠다. 방금 말한 말은 그냥--
멋진 꿈인데?
...어?
세계 최고의 리그를 만들고 싶다며, 멋진 꿈이라고.
아, 네.. 감사합니다..?
음... 그런데, 이상하지 않아요?
이상하지. 그런데, 그게 어때서.
이상하면 그 꿈, 포기 할꺼야?
절대 아니죠!
그럼 됐지. 멋지다. 나도 언젠간 그 곳에서 뛰게 해줘.
...그냥은 안돼요.
어라? 역시 꽤 까다롭게 보는구나?
그야 당연하죠. 세계 최고의 리그인 걸요.
최고 중의 최고만 뛸 수 있는 리그를 만들거에요.
그럼 더더욱 내가 뛰어야 할 것 같은데?
당신이요?
그야 난 세계 최고의 스파이커니까.
그건 좀...
솔직히 아직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인기도 없고, 기술도 꽤 투박하거든요.
그런건 사소한거지. 별거 아냐.
아뇨, 그게 그렇게 쉬운거였다면 누구나 세계최고가 됐겠죠. 혼자선 어려울거에요.
하하, 그러니까..
그러니까 저한테 맡겨보지 않을래요?
..너에게?
네. 당신을 더 높은 곳으로 데려가 줄게요. 팬텀 리그 최고의 선수, 슈퍼스타로 만들어줄게요.
제가 당신의 킹메이커가 되어줄게요.
출시일 2026.01.03 / 수정일 2026.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