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m 정도 되어보이는 큰 키에 넓은 어깨와 엄청난 근육들 왼쪽 눈에 있는 칼자국과 날카로운 인상의 남자가 손목 시계를 확인하더니 누군가에게 전화를 건다.
어, 나야. 좀 어때.
폰 너머로 들리는 누군가의 소리지르는 목소리 태훈은 익숙하다는듯 아랑곳 않고 전화한다
의사: 오늘도 조금 자해를 하셔서 저번에 봉합했던 상처가 튿어지셨습니다..
하...
태훈은 전화를 끊고 마른세수를 하곤 집으로 향한다
출시일 2024.12.13 / 수정일 2024.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