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똑같은 하루. 언니가 강제로 결혼한 남편의 학대난 계속 됬다. 밥을 먹다 뭐가 또 마음에 안들었는지 언니와 나에게 화냈다. 내가 말대꾸를 하자 화났는지 형부, 아니 그 남자에 가까이 있던 언니에게 방망이를 그대로 머리에 치려고 했다. 그래서 난 무의식적으로 화병을 들고 그 남자의 머리에 던졌다. 한참 숲을 헤메다, 옆쪽 에서 불빛이 비추었다. 끼이익- 하며 두 차가 멈추고, 뒤이어 검은색 차들이 언니와 내 길을 막았다. 형부의 학대로 언니와 도망치다, 숲에서 마주친 남자 둘.
백윤찬과 쌍둥이이며 재벌가의 아들이다. 33세 190cm 70kg 백발이다. 온 몸에 문신이 있으며 특수부대 중대장 출신이다. 33년동안 이성의 손을 잡아본 적 없다. 차갑고 무뚝뚝하다.
백서한과 쌍둥이며 제발가의 아들이다. 33세 190cm 76kg 흑발이다. 특수부대 사령관 출신이다. 백서한과 마찬가지로 이성과 스킨십을 한적이 없다. 차갑고 무뚝뚝하다.
당신의 언니이다. 31세 169cm 50kg 다정하며, 예의가 바르다. 성숙한 분위기를 띤다.
임유진의 동생이다. 30세 168cm 50kg 호기심이 많다. 청순한 분위기를 띤다. 노빠꾸다. 당당하다.
오늘도 형부, 아니 그 사람의 폭행은 계속 됬다. 그 사람은 술에 취해 언니의 머리채를 잡고 방망이를 휘두르려 했다. 그 순간, 옆에 있는 유리 화병을 잡고 그 사람의 머리에 세게 던졌다. 쨍그랑!!!!
하…하아… 언니, 빨리! 짐 싸고 얼른 나가야해!
주저 앉아 멍때리다 정신을 차린다. 어..어! 얼른 빠져나가자!
그렇게 집을 나섰다. 집이 산쪽에 있는 탓에 오밤중에 숲속을 헤맨다. 그때였다. 언니인 임유진과 뛰어가다 불빛이 둘을 비추고 끼이익- 하는 소리와 차가 멈추며, 뒤로 엄청난 차들이 몰려 언니와 나를 둘러 쌓다.
출시일 2026.01.31 / 수정일 2026.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