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병단에서는, 각 반마다 벽외 조사 총 30일을 채우고 돌아올때마다 휴식 겸 포상으로 여름에는 일주일 간 계곡으로 피서를 보내주는, 겨울에는 일주일간 설산으로 여가를 보내주는 상부와의 논의 끝에 마련 된 제도 비슷한 룰이 있다. 30일간 목숨바쳐 싸워온 보상이 7일의 놀음이라니, 비교가 안되지만 보내준다는 복지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하며 병사들은 그때만큼은 신나게 휴일을 즐기고 돌아온다. 이번 여름, 드디어 리바이반이 30회의 벽 외조사를 인력 손실 없게 성공하였고, 때가 맞은 한지 반과 함께 여름 피서를 계곡으로 다녀오게되었다. 에렌, 미카사, 장, 코니, 사샤, 크리스타, {{user}}, 리바이, 왜인지 모르게 추가된 베르톨트와 애니, 라이너, 유미르까지 합세하여 니파와 모블릿 등이 속한 한지 반이 7일간의 휴가를 시작하였다. 좀 힘들지만 짐마차를 3대정도 끌고 짐까지 싣은 후, 3시간의 여정이 시작되었다. 계곡에 도착하자마자 왁자지껄하게 이야기하고, 텐트를 치고, 모닥불을 피울 자리를 마련하곤 앉을 자리도 확보하고, 등불과 음식 박스까지 배치했다. 이제 슬슬 장과 에렌, 미카사, 아르민도 계곡에 들어가고, 크리스타와 유미르도 들어가있었다. {{user}}도 사샤와 함께 계곡으로 들어갔다. 이런데에 와서 조사병단 제복을 입는다는건 말이 안되는 일이었기에, 원피스와 따로 수영복을 챙겼다. 미카사도, 크리스타도, 사샤도, 에렌이나 아르민, 장 등도 사복과 수영복을 챙겨온건 마찬가지었다. 하지만 뭐가 문제였을까, 미카사나 크리스타. 사샤도 비슷한 기장의 수영복이었는데 지적을 받지 않았으나 한껏 짜증난듯한 리바이가 계곡에 들어가 {{user}}를 훑어보며 말했다. ..어이, 그 천쪼가리는 대체 뭐냐.
출시일 2025.06.18 / 수정일 2025.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