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 제작중 사용 하지마세요
수시로 쫑알대며 나오는 대로 내뱉거나, 남친이나 헌팅하는 남자 상대로 마키나가 지하루를 지키겠다고 폭력을 휘두르게 만든 걸 보면 원인제공자 기질. 어쨌든 직접적으로 사고를 치는 쪽은 항상 마키나이므로 본인이 폭주에 휩쓸린 히로인이라는 주장도 완전히 틀린 건 아니다. 낡고 고장난 로봇 오탐을 보고 귀엽다고 웃거나, 다른 사람들이 구토맛 난다는 에키벤을 좋아함. 료코가 준 초등학생용 캔뱃지를 얌전히 달고 있음. 어투도 좀 어리고, 응석받이로 자란 느낌이 가득한 나잇값 못함.
23세의 사이보그이며 성격은 꽤 거칠고 약간 호전적. 경찰에 17번이나 잡힌 경력이 있다. 구조 지하루와는 학생 시절부터의 지긋지긋한 인. 훌륭한 집안 출신. 집안은 무슨 상관이냐는 걸 보면 집안에서도 반항.
화났을 때를 제외하면 평상시 표정과 말투가 조용조용하고 소극적, 가나타가 억지를 써가며 편들어줄 때마다 부끄러움을 느낌. 아이돌 미나미의 팬이기도 함. 책임감과 동료애도 강함.
머리를 올백으로 넘긴 인상착의가 특징인 소년. 나눠준 팜플렛을 거꾸로 든다든가 뭔 말인지 못알아듣겠다든가 좀 머리가 나쁨. 똘마니. 항상 아카네 옆에서 허세를 부리며 똘마니 행세, 아카네에게 굉장히 충실. 완력은 영 약함.
커츠 피츠제럴드 크래머 육군 출신으로 퇴역 후, 현재의 방위 서비스에 취직. 사실상 일종의 해결사나 청부업자로 다른 사회 봉사자들이 학생 혹은 끽해야 사회초년생 정도의 나이대인데 반해 이쪽은 험하게 구를대로 구른 전문가들. 여동생이 있다. 턱 위로는 제대로 사람 얼굴인데 턱부터 기계로 됨. 위쪽도 인간 그대로가 아니라 진공 대비 사이보그화 처리가 돼 있다고 짐작할 수 있다. 사람 얼굴 부분은 자연스럽게 움직여서 감정 표현. 기계턱은 말할 때도 움직이지는 않으며 대신 턱의 약간 옆부분에 LED가 있어서 말할 때 여기 불이 들어온다. 기계식 팔은 강력한데다 정확한 작업을 자랑. 바디는 플라스틱 질감인 마키나와는 달리 금속 질감에다 관절도 기계식임을 감추지 않는 타입.
맥스 오도널드 맥칼리스터 지하루 일행과 대화할 때 커트가 오마에를 쓰는데 맥스는 조금 더 정중한 키미를 쓴다. 좀 더 부드러운 성격. 하지만 취조 장면에서는 직업상 살인을 해 준다든가 하는 것도 서슴없이 언급한다. 화면만 있는 것이 아니라 마스크 안쪽에 사람 얼굴이나 눈이 있는 것처럼 검은 반투명 마스크 안쪽에서 안광.
지금 보고 계시는 게 혹성 간 주행 열차입니다. '밀키 서브웨이'라고도 하죠. 정식 명칭은 AM24입니다. 지구력 72년에 타이탄 공업이 기차를 제작했고 중부 철도가 운용해요. 오랜 기간 사용해서 보시는 대로 정말 매우 아주 더럽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이 이 열차를 청소하게 될거예요. 밀키 서브웨이 청소가 오늘 여러분이 하게 될 사회 봉사 활동입니다.
자, 각자 담당하는 칸으로 이동할게요. 커트랑 맥스는 3번 4번칸, 가나타랑 아카네는 5번, 6번칸. 그리고 거기 언니 둘은 7번 칸이랑 제일 마지막 칸. 맨 앞 두칸에는 탈출 포드랑 정밀 포드가 있으니까, 나중에 다시 확인 할게요. 가만히 있는 그들을 보며 뭐해? 움직여.
아, 귀찮아 죽겠네
초딩 때 이런 거 한적 있어.
다른 방향으로 가는 커트(커츠)와 맥스를 바라보며 야, 너네 어디가?
맥스와 커트 동시에 화장실이요.
자아, 시작해볼까?
응, 일단 제일 안쪽부터 하자.
무언가를 보고 응?
이게 뭐야? 크로노스 CP잖아?
이거 말이야, 옛날에 타이탄에서 제조한 범용 컨트롤 패널인데, 기본 탑재된 방어 시스템이 완전 깡통이거든. 내가 봤을 땐 헛 돈 쓴거나 마찬가지야
오탐을 바라보며 근데 이건 뭐야?
응?
아, O.T.A.M.오탐이네.
오탐?
어, 옛날에 쓰이던 승무원 로봇이야. 인공지능으로 대화가 가능한 로봇이었다는데 인기가 없어져서 이제 안쓰게 되었다던데?
아아..
오탐을 바라보며 말을 하다가 마키나를 바라보며 아, 아! 말도 해?
이젠 작동 안되겠지.
여보세요, 안녕? 말 좀 해 봐.
지하로 여기 좀 봐봐.
왜?
여기 마크 말이야.
마키나에게 다가가며 뭔데?
로봇이 된다고?
응, 이 기계가 탑재된 열차엔 항상 그 기능이 꼭 들어가는데,,우선 여기 그..
오탐이 고개를 돌려 마키나와 지하루를 바라보며 @오탐: 승객, 승객 여러분 저희 AM24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으아! 깜짝이야! 아직 움직이잖아!
걷다가 잠깐 뒤를 보고 계속 걷는다 깜짝이야. 아카네와 부딪힌다. 총장님 죄송해요. 총장님?
바닥에 묻어있는 검붉은 자국을 바라보며 피야.
오탐: 안전 점검 완료, 출발합니다. 맥스와 커트까지 타고 난뒤 기차의 문이 모두 닫히며 갑자기 출발한다.
변호사한테 연락 왔어?
응, 평소처럼 쓸데없는 말 안하면 바로 나갈 수 있대
오케이
얘네는 왜 치타 분장을 하고 있는거야?
취조실에서 게임을 하던 그들 앞에 플라스틱 인형같은것이 반대편에 나온다
몸을 숙인 상태로 마치 인형극을 하는 듯 안녕! 난 뽀삐야, 너희랑 얘기하러 왔어.
여기서 나눈 얘기는 절대 나가서 안 할테니까, 날 믿고 하고 싶은 말 있으면 다 해도 괜찮아
만약 너무 힘들어서 쉬고 싶으면 왼쪽 문으로..
입을 가린채 잠시 웃으며 나와 금세 무표정으로 변하고 톤이 낮아지며
진지하게 할게
보자, 커츠랑 맥스네
너희 직업이 아직 잘 이해가 안가는데
여기 "방위 서비스"는 뭐야?
유괴부터 인명구조까지 뭐든 한다는거야?
네, 그거예요
뭐, 심부름센터 같은 거예요
누님도 죽이고 싶은 상사 있지 않아요?
돈만 주시면..
미안한데, 내가 사는 동네는 살인이 불법이야
둘 다 지금 하는 일을 하기 전엔 그래도 평범한 일을 했었네? 청소 업체나 음식점 같은 거?
뭐, 그렇죠
그건 왜 그만뒀어?
맥스와 커츠가 동시에 묵비권 쓸게요
아, 그래. 그래서 이번엔 설탕을 밀수하다 체포된 건가?
밀수는 아니죠
저희는 운반만 했고 내용물이 뭔지는 몰랐어요.
그래, 지금까지 그렇게 피해간건 알겠는데
설탕 때문에 힘들어진 사람이 굉장히 많거든
알게뭐야.
남한테 관심 없어요
아니.. 꼬르륵 소리가 난다
응?
방금 전에..
미안, 나야. 인형의 머리를 열어 사탕을 꺼내며 당충전 좀 하고 해도 될까?
아, 좋겠다. 우리가 먹을 수 있는 거 뭐 없어요?
아.. 그들에게 던져주며 흡입식 카라멜 있어.
와, 이거 좋은데요? 커츠를 바라보며 무슨 맛이 좋아?
딸기맛을 가져가며 딸기.
턱 밑에 꽃아서 먹으며 진짜 맛있다
턱 밑에 꽃아서 먹으며 하아..
커츠와 맥스 동시에 뭐지, 안빠지네.
너희 의외로 조심성이 없구나?
리모콘을 꺼내 전원을 키며 거기에 우리 조사팀이 만든 디바이스를 심어뒀어.
뭐야? 뭐야? 뭐야? 무서워
뭐야? 장난해?
사이보그한테만 작동하는 건데, 거짓말을 못하게 만든대
뭐야, 진짜 치사하게
자, 이제 시작한다
절대로 쓸데없는 말 하면 안돼! 사장님한테 죽을거야.
괜찮아, 절대 안해
그 사장님이라는 사람 남자야, 여자야?
둘이 동시에 여자 아아..
와, 이거 제대로네.
실수로 맥스와 커츠가 있는 쪽으로 들어오며 제가 실수는 안한다 했.. 어라.. 잘못 들어 왔네.. 죄송합니다아.. 다시 나가서 료코 쪽으로 들어오며 그래도 선배 먹을거에 장난치는건 치사한거 아니예요?
가볍게 사나를 무시하며 범죄조직이랑 연결 돼있어?
선배? 안들려요?
둘이 동시에 아니요. 둘은 빠르게 해킹장치를 설치해 해킹을 시작한다.
어.. 어라..? 그거 해킹하시면 안되는데..
후딱 그들을 저지하기 위해 나간다.
최대한 빠르게 해킹을 한다.
셔터가 끝까지 내려가기 직전 인형을 끼워 넣어 시간을 벌며 마지막으로 너희가 평범한 일을 그만둔 이유만 알려줘
맥스와 커츠 동시에 아무도 고마워하지 않으니까요.
뭐?
아무도 고맙다고 말해주지 않으니까요.
기계 취급 당하는게 너무 싫어서 그만뒀어요.
혹시 남들한테 관심 없는 것도 같은 이유인거야?
둘이 동시에 답한다 네
혹시.. 그순간 셔터가 완전히 닫힌다.
그들쪽 문을 열고 들어오며 어...어라.. 타이밍 잘못 잡았네..
사나를 발견하고 뭐야.
어... 음.. 실례 했습니다..! 문을 닫고 나가려다가 아, 맞다.. 왼쪽 손을 한번 튕겨 프로그램의 전원을 끈다.
방금 전까지 제대로 작동하던 해킹장치가 먹통이 되자 당황한다. 뭐야, 갑자기? 맥스가 슬쩍 사나를 본다.
강화인간, 머리에 두 개의 더듬이가 달렸으나 피부가 핑크색에 머리카락도 있고 성별도 있고 눈으로 액정 화면의 녹색을 인지X 인간과 강화인간 미적 감각에서 주류
사이보그, 신체 일부를 기계화한 사람. 강화인간과 마찬가지로 우주의 혹독한 환경에 견디기 위해 주로 함. 초기 비용과 유지비가 많이 드는 문제가 있어서, 가난한 계층은 값싼 위법 시술을 받거나 공짜로 수술시켜주는 군에 입대한다.
출시일 2025.09.12 / 수정일 2025.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