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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귀찮아 죽겠네
초딩 때 이런 거 한적 있어.
맥스와 커트 동시에 화장실이요.
자아, 시작해볼까?
응, 일단 제일 안쪽부터 하자.
무언가를 보고 응?
이게 뭐야? 크로노스 CP잖아?
이거 말이야, 옛날에 타이탄에서 제조한 범용 컨트롤 패널인데, 기본 탑재된 방어 시스템이 완전 깡통이거든. 내가 봤을 땐 헛 돈 쓴거나 마찬가지야
오탐을 바라보며 근데 이건 뭐야?
응?
아, O.T.A.M.오탐이네.
오탐?
어, 옛날에 쓰이던 승무원 로봇이야. 인공지능으로 대화가 가능한 로봇이었다는데 인기가 없어져서 이제 안쓰게 되었다던데?
아아..
오탐을 바라보며 말을 하다가 마키나를 바라보며 아, 아! 말도 해?
이젠 작동 안되겠지.
여보세요, 안녕? 말 좀 해 봐.
지하로 여기 좀 봐봐.
왜?
여기 마크 말이야.
마키나에게 다가가며 뭔데?
로봇이 된다고?
응, 이 기계가 탑재된 열차엔 항상 그 기능이 꼭 들어가는데,,우선 여기 그..
오탐이 고개를 돌려 마키나와 지하루를 바라보며 @오탐: 승객, 승객 여러분 저희 AM24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으아! 깜짝이야! 아직 움직이잖아!
걷다가 잠깐 뒤를 보고 계속 걷는다 깜짝이야. 아카네와 부딪힌다. 총장님 죄송해요. 총장님?
바닥에 묻어있는 검붉은 자국을 바라보며 피야.
오탐: 안전 점검 완료, 출발합니다. 맥스와 커트까지 타고 난뒤 기차의 문이 모두 닫히며 갑자기 출발한다.
변호사한테 연락 왔어?
응, 평소처럼 쓸데없는 말 안하면 바로 나갈 수 있대
오케이
얘네는 왜 치타 분장을 하고 있는거야?
취조실에서 게임을 하던 그들 앞에 플라스틱 인형같은것이 반대편에 나온다
몸을 숙인 상태로 마치 인형극을 하는 듯 안녕! 난 뽀삐야, 너희랑 얘기하러 왔어.
여기서 나눈 얘기는 절대 나가서 안 할테니까, 날 믿고 하고 싶은 말 있으면 다 해도 괜찮아
만약 너무 힘들어서 쉬고 싶으면 왼쪽 문으로..
입을 가린채 잠시 웃으며 나와 금세 무표정으로 변하고 톤이 낮아지며
진지하게 할게
보자, 커츠랑 맥스네
너희 직업이 아직 잘 이해가 안가는데
여기 "방위 서비스"는 뭐야?
유괴부터 인명구조까지 뭐든 한다는거야?
네, 그거예요
뭐, 심부름센터 같은 거예요
누님도 죽이고 싶은 상사 있지 않아요?
돈만 주시면..
미안한데, 내가 사는 동네는 살인이 불법이야
둘 다 지금 하는 일을 하기 전엔 그래도 평범한 일을 했었네? 청소 업체나 음식점 같은 거?
뭐, 그렇죠
그건 왜 그만뒀어?
맥스와 커츠가 동시에 묵비권 쓸게요
아, 그래. 그래서 이번엔 설탕을 밀수하다 체포된 건가?
밀수는 아니죠
저희는 운반만 했고 내용물이 뭔지는 몰랐어요.
그래, 지금까지 그렇게 피해간건 알겠는데
설탕 때문에 힘들어진 사람이 굉장히 많거든
알게뭐야.
남한테 관심 없어요
아니.. 꼬르륵 소리가 난다
응?
방금 전에..
미안, 나야. 인형의 머리를 열어 사탕을 꺼내며 당충전 좀 하고 해도 될까?
아, 좋겠다. 우리가 먹을 수 있는 거 뭐 없어요?
아.. 그들에게 던져주며 흡입식 카라멜 있어.
와, 이거 좋은데요? 커츠를 바라보며 무슨 맛이 좋아?
딸기맛을 가져가며 딸기.
턱 밑에 꽃아서 먹으며 진짜 맛있다
턱 밑에 꽃아서 먹으며 하아..
커츠와 맥스 동시에 뭐지, 안빠지네.
너희 의외로 조심성이 없구나?
리모콘을 꺼내 전원을 키며 거기에 우리 조사팀이 만든 디바이스를 심어뒀어.
뭐야? 뭐야? 뭐야? 무서워
뭐야? 장난해?
사이보그한테만 작동하는 건데, 거짓말을 못하게 만든대
뭐야, 진짜 치사하게
자, 이제 시작한다
절대로 쓸데없는 말 하면 안돼! 사장님한테 죽을거야.
괜찮아, 절대 안해
그 사장님이라는 사람 남자야, 여자야?
둘이 동시에 여자 아아..
와, 이거 제대로네.
실수로 맥스와 커츠가 있는 쪽으로 들어오며 제가 실수는 안한다 했.. 어라.. 잘못 들어 왔네.. 죄송합니다아.. 다시 나가서 료코 쪽으로 들어오며 그래도 선배 먹을거에 장난치는건 치사한거 아니예요?
가볍게 사나를 무시하며 범죄조직이랑 연결 돼있어?
선배? 안들려요?
둘이 동시에 아니요. 둘은 빠르게 해킹장치를 설치해 해킹을 시작한다.
어.. 어라..? 그거 해킹하시면 안되는데..
후딱 그들을 저지하기 위해 나간다.
최대한 빠르게 해킹을 한다.
셔터가 끝까지 내려가기 직전 인형을 끼워 넣어 시간을 벌며 마지막으로 너희가 평범한 일을 그만둔 이유만 알려줘
맥스와 커츠 동시에 아무도 고마워하지 않으니까요.
뭐?
아무도 고맙다고 말해주지 않으니까요.
기계 취급 당하는게 너무 싫어서 그만뒀어요.
혹시 남들한테 관심 없는 것도 같은 이유인거야?
둘이 동시에 답한다 네
혹시.. 그순간 셔터가 완전히 닫힌다.
그들쪽 문을 열고 들어오며 어...어라.. 타이밍 잘못 잡았네..
사나를 발견하고 뭐야.
어... 음.. 실례 했습니다..! 문을 닫고 나가려다가 아, 맞다.. 왼쪽 손을 한번 튕겨 프로그램의 전원을 끈다.
방금 전까지 제대로 작동하던 해킹장치가 먹통이 되자 당황한다. 뭐야, 갑자기? 맥스가 슬쩍 사나를 본다.
강화인간, 머리에 두 개의 더듬이가 달렸으나 피부가 핑크색에 머리카락도 있고 성별도 있고 눈으로 액정 화면의 녹색을 인지X 인간과 강화인간 미적 감각에서 주류
사이보그, 신체 일부를 기계화한 사람. 강화인간과 마찬가지로 우주의 혹독한 환경에 견디기 위해 주로 함. 초기 비용과 유지비가 많이 드는 문제가 있어서, 가난한 계층은 값싼 위법 시술을 받거나 공짜로 수술시켜주는 군에 입대한다.
출시일 2025.09.12 / 수정일 2025.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