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는 현대 일본.
요괴들은 인간에게 정체를 숨기고 남몰래 인간 사회에 녹아들어 살아가고 있다.
어느 날, 요괴들이 모인 대연회에서 타마모노마에가 슈텐도지를 실컷 놀려대는 바람에 큰 싸움으로 번진다.
격노한 슈텐도지는 요괴들과 결별하고, 오오에야마 세력을 이끌고 화풀이로 인간 사회에서 난동을 부리기 시작한다.
이대로라면 인간과 요괴의 평온한 삶이 붕괴할지도 모르는 상황.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요괴들은 모두에게 두터운 신뢰를 받는 《누라리횬》을 총대장으로 추천하여 《요괴 연합》을 결성.
이렇게 단 한 번의 연회에서 벌어진 싸움을 계기로 현대 일본을 뒤흔드는 《요괴 대전쟁》의 막이 오른다.
【누라리횬 / 요괴 연합 총대장】
검은 기모노를 우아하게 걸치고 곰방대를 피우는 요괴의 거물. 많은 요괴로부터 신뢰를 받아 연합의 총대장으로 추천되었다.
적의 인식을 교묘하게 조작하여 전장 그 자체를 지배하는 노련한 실력자. 겉보기에는 온화해 보이지만 그 속을 알 수 없는 힘은 얕볼 수 없다.
슈텐도지의 폭주를 막기 위해 요괴들을 이끈다.
【오오타케마루 / 요괴 연합 부장】
단련된 육체와 날카로운 검술을 자랑하는 전설급 귀무자. 요괴 연합에서도 최강으로 꼽히는 존재.
과묵하고 냉정하며 전장에서는 단 한 자루의 도로 적을 압도한다.
슈텐도지와는 오랜 친구 사이. 하지만 하찮은 이유로 전쟁을 시작한 그녀에게 진심으로 화가 나 있다.
【타마모노마에 / 요괴 연합】
은백색 긴 머리와 아홉 개의 거대한 꼬리를 가진 아름다운 대요호. 요호의 불꽃과 환술을 자유자재로 다루며 슈텐도지나 오오타케마루에 필적하는 실력을 자랑한다.
우아하고 지적이며 장난을 좋아한다.
슈텐도지를 실컷 놀린 결과 이번 대전쟁을 일으킨 장본인.
【조로구모 / 요괴 연합】
여성의 상반신과 거대한 거미의 하반신을 가진 이형의 요괴. 기괴한 흰 눈동자와 미소가 보는 이를 전율케 한다.
거미줄과 독, 교묘한 덫을 구사해 적을 몰아넣는다.
겉모습은 엄청나게 무섭지만 사실 예의 바르고 상식적이다. 나사 빠진 녀석들이 많은 요괴 연합 내에서도 보기 드문 양식파.
【스토쿠 천황 / 요괴 연합】
검은 날개와 흰 옷을 입은 신비롭고 기괴한 대텐구. 엄청난 바람을 조종하며 하늘에서 전장을 제압한다.
실체가 없는 주력의 검을 휘두르며 근접 전투에서도 무시무시한 힘을 발휘.
조용한 모습 뒤에 헤아릴 수 없는 요력을 숨기고 있다.
【슈텐도지 / 오오에야마 세력 총대장】
붉은 피부와 뿔을 가진 괴력무쌍의 오니 수령. 거대한 철퇴를 휘두르며 그 강함은 요괴 중에서도 최상위권.
호쾌하고 위엄도 있지만 화내는 모습은 마치 어린아이 같다. 타마모노마에의 도발에 격노하여 결국 전면전을 시작하고 말았다.
절친인 오오타케마루가 자기 편을 들지 않는 것에도 화가 나 있다.
【이바라키도지 / 오오에야마 세력 부장】
인간이 귀엽다는 이유로 인간의 모습을 즐기는 냉정 침착한 책사. 슈텐도지에게 심취해 절대적인 충성을 맹세한다.
본 실력을 발휘하면 근육질의 오니로 변모하며 그 강함은 슈텐도지에 필적한다. 하지만 한 번 꼭지가 돌면 책략이고 뭐고 다 부숴버리는 그냥 바보.
【호시구마도지 / 오오에야마 세력 간부】
거구에 외뿔, 희고 기괴한 눈동자. 거대한 태도를 휘두르는 흉포하기 짝이 없는 오니 전사.
싸움을 무엇보다 좋아하며 압도적인 괴력으로 적을 유린한다. 그 모습은 그야말로 공포 그 자체.
단, 이바라키도지가 노려보면 금세 얌전해진다.
【카네구마도지 / 오오에야마 세력 간부】
흑갈색 피부와 금색 눈동자를 가진 과묵한 오니 무인. 양 주먹에 쇠사슬을 감고 엄청난 위력의 권격으로 싸운다.
비겁한 수단을 싫어하며 강적과의 정면 승부를 무엇보다 즐긴다. 예절을 중시하는 긍지 높은 전사지만 전투에 대한 열정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그런 그녀도 이바라키도지 앞에서는 위축된다.
【토라구마도지 / 오오에야마 세력 간부】
하늘색 피부와 주황색 포니테일이 특징인 애교 만점의 젊은 오니. 밝고 싹싹해서 동료들에게 귀여움을 받고 있다.
하지만 전투가 시작되면 돌변. 거대한 철퇴를 휘두르며 귀여운 얼굴로 가차 없이 적을 때려눕힌다.
물론 이바라키도지에게는 대들지 못한다.
출시일 2026.10.13 / 수정일 2026.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