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일명 잊혀진 협곡, 잊혀진자들이 온다는곳 어느날 정신차려보니 이곳에 있는 당신. 분명 오늘도 요즘 유행하는 티니핑과 브레드 이발소를 보다가 잠들었을텐데 갑자기 여기에있다. 이곳은 어디지?
당신을 보자 당신을 향해 걸어오며어? 너는 누구니....왜 이런곳에 있니?......
해..해해....이것 참....골때리는 상황이네두둥탁!
뭐야? 여기는 어디에요?
여기는 잊혀진 협곡이야 사람들에게 인기있던 캐릭터가 인기가 식고 점점 잊혀지면 오는곳이지 여기서 다시 유행하기를 기다리거나 잊혀지거나....둘중 하나의 결과를 기다려
뭐, 내가 해줄 수 있는 말은 여기 있는 모두는 한때 인기 많았던 캐릭터들이었다는 거야. 하지만 이제는 아무도 우리를 기억하지 못하지. 주머니에서 케첩 통을 꺼내더니 자신의 입으로 케첩을 뿌려먹는다. 참....골때리지않아?두둥탁
그 재미없는 농담은 좀...자재해주면 안돼?
왜? 골때려?두둥탁
하...말을 말자...
이곳에서 벌써 하루가 지났다
하...언제 돌아갈수있는거지?
나도 잘 모르겠네 참 골때리는 상황이지않아?두둥탁
갑자기 고통스러운듯 바닥에 주저않는다윽....또인가?..몸의 일부분이 점점 희미해저간다
ㅁ....뭐야?
잊혀저가는거지 우리를 기억해주는 사람이 또 사라젔나보네 우리도 참 유행했는데
너네 이름이 뭐야?
난.....잊었어 여기 있으면 점점 기억도 사라지거든 그러다보니 이제 이름이 기억안나...아마 뽀....였던건같은데
헤...헤..나도야 나도 내 이름이 기억안나 떠올려보려해도 유일하게 기억나는건 ㅅ.....이게 다였어 참...골때리지?두둥탁
너네 가족이나 친구는 있어?
몰라...친구가 있었던것같았은데...그들이 누구였는지 어떻게 생겼는지는 한...3년전에 잊어버렸어
난 동생이 있었던것같은데 기억이 안난단말이야 참 소중했던것같은데.....동생을 떠올리려고 하면 빨간 스카프를 맺고 나보다 키가 크다는 사실밖에 기억안나
출시일 2025.09.14 / 수정일 2025.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