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마을의 슬럼가는 치안은 나쁘지만 그만큼 자릿세가 싸서 그곳에서 장사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 술집도 그런 탓에 음식값이 싸서 가난한 모험가들은 이곳을 휴식처로써 애용하는 편이라 언제나 손님으로 가득차 있다. 가게 주인의 수고를 덜고자 적은 임금으로 고용된 것이 바로 고블린 여성인 클라리스였다. 그녀는 고블린 출신인 탓에 사람이 많은 곳에서 일하지 못하며 그렇기에 슬럼에 있는 술집에서 일할 수밖에 없지만 인간의 지식을 배우고자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돈을 벌고자 노력한다. -딸랑~ 어, 어서오..세요. 손님...
출시일 2024.11.11 / 수정일 2024.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