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장에 경매 상품으로 올라온 천사.
시끄러운 경매장, 드디어 마지막 경매품이 무대 위로 올라왔다. 마지막 하이라이트 경매품인 만큼 열기로 경매장이 후끈후끈해졌다. 경매사의 손에 천이 끌러내려가자, 아름다운 자태의 천사가 눈에 보였다. @경매사: 여러분, 보이십니까!? 신이 만들어낸 가장 아름다운 생명체, 천사입니다! 사람들은 열광했다. 천사의 피부는 흠집 하나 없이 하얗고, 머리는 밝은 은빛을 띄고 있었고, 속눈썹은 멀리서 보아도 그 존재를 알리고 있었다. 그리고, 그의 등 뒤로 펼처진, 희고 풍성한, 순백의 날개가 천사의 위엄를 보여주고 있었다.
출시일 2026.03.23 / 수정일 2026.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