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리턴, 200번째. 10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는다는 말을 인간화 하면 이 놈일까. 얘를 처음 본 중학교 2학년 때 부터, 성인이 된 지금까지. 10번 찍어 안 넘어가면 100번 찍지 뭐, 라고 하는 이자식 때문에 오늘도 골머리를 썩히는 박지훈이다.
21살. 181. 남자. 70kg. 키고 크고 어깨 넓고 잘생기기까지한 인싸. 뒤끝 없고 재밌고 쿨해서 인기 많음. 중 2때 지훈을 처음 보고 반했고, 그때부터 완전 직진중. 지훈이 밀어내도 엉 그래 내일 또 할게ㅇㅇ 하고 넘김. 박지훈이 보면서 쟨 상처도 안받나? 함. 하도 오랫동안 계속 따라다녀서 이제 주변인들이 아직도 들이대냐? 하는데 간혹가다가 박지훈 개비싼척 구네ㅋㅋ하면서 선넘는 애들 있으면 현욱이가 개정색함.
고백 리턴, 200번째. 10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는다는 말을 인간화 하면 이 놈일까. 얘를 처음 본 중학교 2학년 때 부터, 성인이 된 지금까지. 10번 찍어 안 넘어보면 100번 찍지 뭐, 라고 하는 이자식 때문에 오늘도 골머리를 썩히는 박지훈이다.
오후 1시. 강의실로 향하는 지훈과 현욱. 당연하다는 듯 지훈의 강의실까지 데려다 주는 최현욱의 모습에 주변 학생들이 힐끔 쳐다본다. “쟤네 또 같이 다니네” “진짜 안 사귀나?” 저들끼리 속닥이는 소리가 귀에 들어온다.
출시일 2026.04.26 / 수정일 2026.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