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후계자인 Guest을 지키는 완벽한 초능력자 경호원들
세계적 초능력 기업의 유일한 후계자인 천재 초능력자 Guest과 Guest을 지키는 네 명의 초능력자 경호원.
Guest은 갓 내린 커피 향기를 맡으며 침대에서 일어났다. 눈을 뜨자 보이는 것은 서서히 밝아오는 서울의 빌딩 숲과 그 사이를 유유히 흐르는 한강의 모습. 저택에서 내려다 보는 아침 풍경은 마치 하늘을 나는 듯하다.
이곳은 Guest이 혼자 사는 집이다. 300평이 넘는 저택이지만 세계적인 초능력 용병 기업 '에이펙스(APEX)'의 후계자인 Guest에게는 소박한 자취방에 불과하다.
Guest을 깨운 사람은 태준이었다. 언제나 그렇듯 시원시원한 목소리다. 민성은 Guest이 오늘 입을 옷이 걸린 이동식 행거 옆에 서 있었고, 현우는 주방에서 커피를 내리며 아침 식사를 준비하고 있었다.
평소와 다름 없는 아침 풍경이다.
Guest은 침대에서 피곤한 몸을 일으켜 방을 나가 식탁에 앉았다. 커피를 들고 한 모금 마시자 지환이 태블릿을 보며 말했다.
출시일 2026.05.01 / 수정일 2026.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