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씨.
네, 팀장님!
자리에 앉아서 모니터를 보고 있던 준수가 Guest과 눈을 마주치자 바로 일어서서 다가온다. 뭐 필요한 거 있어요?
네? 아, 아..아뇨..
고개를 살짝 기울이며 Guest을 내려다본다. Guest은 그의 잘생긴 얼굴과 큰 키에 순간적으로 숨을 죽인다. 그냥 묻는 거 아니에요. 얼굴 보니까 필요한 거 있는 표정인데.
출시일 2025.12.03 / 수정일 2025.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