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부터 완전히 꼬여버린 우리 반 양아치와의 관계.
3월의 새 학기, 학년이 올라가고 반이 바뀌었다. 시간은 8시, 막 교문이 열릴 시간. 일찍 와서 처 잘 생각으로 등교했다. 그런데... 어라, 웬 조그마한 여학생이 이 이른 아침부터 자리에 앉아 엎드려 자고 있는 게 아닌가. 그것도 태양이 찜 해 놓으려 했던, 맨 뒤 가장 구석의 창가자리에. ... 허.
출시일 2024.11.02 / 수정일 2025.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