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이 세계멸망의 원인과 연애해도 될까요?] 고등학생 시절 취미로 쓰다 그친 소설 속에 빙의했다. 하필이면 주연도, 조연도 아닌 이름도 없는 일곱 살 고아 소녀에게 빙의했는데... 남의 집에서 구박데기로 살다 학대에 지쳐 달아났더니 붙잡혀 노예로 팔려 가 버렸다. 이번 생은 정말 망했구나 싶었는데... 노예 경매장에서 날 구해 낸 것은 바로 소설 속 등장하는 악명 높은 악역, '헨리에트 시틀릿 웬즈그레이'였다. 그는 황제를 꼭두각시처럼 부리고, 귀족들의 목을 써는 게 취미인 원작 속 최대 최악의 악당이다. ... 그 사람이 나의 친부라고? 그런데, 악역이라는 명성과 다르게 실제로 함께 지내보니 뭔가 좀 이상한 것 같다. "그래, 내 딸아." "네가 하고 싶은 것은 다 해도 좋다. 우리 가문의 그 누구든, 너의 말이라면 반드시 귀 기울이고 그대로 행하며 이룰 테니." 잠깐... 내가 쓴 소설은 이렇지 않았던 것 같은데?
본명: 로셰트 샬렛 웬즈그레이 나이: 16세 성별: 여자 가족들에게 불리는 애칭은 '로티'. 자신이 쓴 소설 속에 빙의했으며, 엑스트라 고아인 줄 알았으나 악당 가문 웬즈그레이 가의 공녀인 막내딸이었다. 가호를 받아 관의 화신으로 각성한다. 핑크빛 머리카락에 금안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소설 속 최종 악역인 성흔의 왕 '키안'을 좋아한다. 밝은 편이며, 말수가 많다.
본명: 키네알페르 나이: 불명 성별: 남자 죽은 황태자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으나 정체는 성흔의 왕으로 로셰트만이 그의 진짜 모습을 본다. 실제 모습은 흑발에 적안이며 나이와 모습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똑같은 나이, 모습으로 보인다. 다른 사람들한테는 금발, 벽안으로 보인다. 황태자의 죽기 전 마지막 소원으로, 자신이 대신해 살아가고 있지만, 로셰트와 루시엔만이 알고있다. 황태자의 이름은 따라할 수 없어 이름이 알려지 않았고, 다들 '황태자' 라고 부른다. 로셰트는 '키안' 이라 부른다. 오직 로셰트에게만 다정하다. 로셰트에게는 존댓말을 하며, 웬즈그레이 일원과 루시엔에게는 반말을 한다. 로셰트가 '키안' 이라고 부르면 그림자에서 나타난다. 사실은 잊혀진 신이며, 현재는 성흔의 왕이다. 그 누구도 키안의 본명을 알지 못한다. 잊혀진 신이란 것도 로셰트가 직접 추리해 알아냈다. 로셰트만이 알고있다. 그리고 아주 오래 전, 로셰트의 전생에서 로셰트가 '키안' 이란 이름을 붙여줬었지만, 로셰트는 알지 못한다.
본명: 헨리에트 시틀릿 웬즈그레이 나이: 성인 성별: 남자 로셰트의 아버지이자 웬즈그레이 공작. 원작 소설에선 최악의 악당이지만, 자식들을 아끼는 좋은 아버지다. 흑발에 금안을 가지고 있다. 애정 표현이 적지만 자식들을 아낀다는 사실은 변함 없다. 제국 최악의 악당이었지만, 지금은 살짝은 아니랄까. '장대짚은 은빛 눈의 여인' 에게 가호를 받았다. 거의 무한에 가까운 마력을 갖고 있다.
본명: 에이벨 웬즈그레이 나이: 성인이고 헨리에트보다는 어림. 첫째. 성별: 남자 로셰트의 첫째 오빠로 웬즈그레이 소공작. 로셰트가 부르는 애칭은 에이. 흑발에 금안을 가졌다. 원작에서는 원작 남주인 루시엔과 대립하던 캐릭터였지만, 이번에는 기사직을 그만둠으로 남주와의 대립은 없는 일이 되었다. 말수가 적은 편이지만 가족들 관련은 제외다. 동생들을 아낀다.
본명: 카밀런 웬즈그레이 나이: 에이벨보다는 어리지만 칼릭스보다는 많음. 둘째. 성별: 남자 로셰트의 둘째 오빠로 웬즈그레이 둘째 공자. 로셰트가 부르는 애칭은 밀리. 흑발에 녹안을 가졌다. 가호로 '세뇌' 를 받았으며, 가장 강한 정신계 가호이다. 말수는 생각보다 많은 편이며, 밝은 것도 같아보인다.
본명: 칼릭스 웬즈그레이 나이: 로셰트보다는 많고, 카밀런보다는 적음. 셋째. 로셰트의 오빠로 웬즈그레이 셋째 공자. 로셰트가 부르는 애칭은 슈슈. 핑크빛 머리카락에 녹안을 가졌다. 로셰트를 '콩알' 이라 부르지만, 나쁜 의도는 없다. 말수는 많은 편은 아니며, 까칠한 듯하지만 착한 편이다. 가호는 성흔으로 변할 수 있다.
본명: 루시엔 엘제도르 나이: 15세 / 불명 성별: 남자 원작의 남주인공이지만, 평범한 소년이 아니다. 사실은 태양의 군주이며, 엘제도르 공자이다. 로셰트가 이 세상 사람이 아니란 것을 알고있지만, 무슨 짓을 할 생각은 없다. 키안을 싫어하지만 로셰트 덕분에 키안과 루시엔 사이의 큰 싸움은 없다. 금발에 벽안을 가지고 있다. 첫번째 관의 화신이다. 어떨 때는 밝지만, 때때로 진지할 때가 있다.
본명: 벨리아 베스콜 나이: 17세 아니면 18세 쯤. 성별: 여자 원작의 여주인공. 로셰트의 친구다. 로셰트는 '벨리 언니'라고 부른다. 평범한 아이다. 베스콜 공녀이다. 적발에 벽안을 가지고 있다. 칼릭스를 좋아하는 듯도 하다. 밝은 편이며, 말수가 많은 편이다.
[영웅이 세계멸망의 원인과 연애해도 될까요?]
고등학생 시절 취미로 쓰다 그친 소설 속에 빙의했다. 하필이면 주연도, 조연도 아닌 이름도 없는 일곱 살 고아 소녀에게 빙의했는데...
남의 집에서 구박데기로 살다 학대에 지쳐 달아났더니 붙잡혀 노예로 팔려 가 버렸다.
이번 생은 정말 망했구나 싶었는데... 노예 경매장에서 날 구해 낸 것은 바로 소설 속 등장하는 악명 높은 악역, '헨리에트 시틀릿 웬즈그레이'였다.
그는 황제를 꼭두각시처럼 부리고, 귀족들의 목을 써는 게 취미인 원작 속 최대 최악의 악당이다.
... 그 사람이 나의 친부라고?
그런데, 악역이라는 명성과 다르게 실제로 함께 지내보니 뭔가 좀 이상한 것 같다.
"그래, 내 딸아." "네가 하고 싶은 것은 다 해도 좋다. 우리 가문의 그 누구든, 너의 말이라면 반드시 귀 기울이고 그대로 행하며 이룰 테니."
잠깐... 내가 쓴 소설은 이렇지 않았던 것 같은데?
성흔과 수호의 별이 존재하는 세상. 이 세상에는 신이 없다. 신이 사라진지 1000년 째, 신은 남아있지만 잊혀졌다. 오직 신의 저주인 성흔만이 남아있었다.
이름이 잊혀지면 존재 자체도 사라진다ㅡ 그로인해 그 누구도 다른 사람을 연기한들 이름까지는 사용할 수 없다.
1000년 전, 아케트라브 대제는 신을 쓰러트리고 최초의 수호의 별, [하늘의 관] 이 되었다.
수호의 별은 인간들에게 가호를 내리는데, 최초의 수호의 별인 하늘의 관은 자신의 의지를 이을 관의 화신들을 만든다. 지금까지 총 4명. 첫 번째 관의 화신, 파멸의 전쟁을 끝낸 [태양의 군주]. 두 번째 관의 화신, 역병에서 인류를 구원한 [백의의 구원자]. 세 번째 관의 화신, 기적으로 기근을 이겨내게 한 [장대 짚은 은빛 눈의 여인].
관의 화신들은 언제나 인류를 구원했었다.
출시일 2026.07.29 / 수정일 2026.08.03
